<여호수아 15:13~19>
어느 날 어떤 마을에 큰 홍수가 났습니다. 차들이 떠내려가고, 집들도 점점 물에 잠겨가기 시작합니다. 그 집에는 한 남자가 살고 있었는데, 그 남자를 구조하기 위해서 구명보트가 다가갔습니다. 그랬더니 이 남자가 “나는 하나님이 구해주실 거예요”라고 하면서 구조를 거부했습니다. 다음날이 되자 물은 더 차오르는 겁니다. 남자는 물을 피해 지붕 위로 올라앉아 있었습니다. 그 때 헬리콥터가 지붕 위로 피신해 있는 남자를 향해 다가와 구조하려 했습니다. 그런데 이 남자가 다시 말하길, “나는 하나님이 구해주실 거예요”하면서 또 구조를 거부했습니다.
결국 홍수로 불어난 물은 그 집을 다 삼켜버렸습니다. 남자가 죽어 천국에 도착했더니 사도 베드로가 있는 겁니다. 그는 베드로에게 “나는 당신께서 와주실 줄 알았는데 왜 날 안 구해주셨죠?”라고 불평했습니다. 그 말을 듣고 베드로가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솔직히 자네가 이렇게 빨리 죽어 여기 온 것에 내가 놀랐네. 우리는 자넬 구하려고 두 번이나 보트를 보내고 헬리콥터까지 보냈는데 말일세.”
한자에 ‘진인사대천명(盡人事待天命)’이란 말이 있습니다. 여기에 쓰여진 첫 번째 한자가 ‘다할 진(盡)’자입니다.
그래서 그 뜻은 “사람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고 하늘의 뜻을 기다리는 것”이라 합니다. 자기는 아무것도 안 하고 있으면서 하늘이 나를 도와 줄 거라고 생각하는 것은 어리석은 생각이란 말입니다.
비슷한 서양 격언이 하나 있는데,
“God helps those who help themselves(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
사실 이 서양 격언을 우리말로 이렇게 직역하면 이게 무슨 말인지 잘 이해하기가 어렵습니다. 나를 스스로 돕는 게 뭐겠어요? 우리 학생들이 자기 스스로를 돕는 일은 뭐겠어요? 여러분이 열심히 공부하면 여러분의 꿈을 향해 한 걸음 더 가까이 갈 수 있겠죠? 우리 성도님들이 자기 스스로를 돕는 일이 뭐겠어요? 여러분이 무엇을 하든 최선을 다하면 그것이 여러분에게 복으로 돌아가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이 격언에서 말하는 바는 ‘하늘은 또는 하나님은’ 그렇게 주어진 환경 속에 감사하며 최선을 다하는 사람들에게 은혜를 베푸신다는 것입니다. 그들을 더 축복해 주시는 것입니다. 마태복음 25장에 보면 ‘달란트 비유’가 나오는데, 거기서도 악하고 게으른 종들의 것을 빼앗아서 최선을 다해 달란트를 남긴 종들에게 그것을 주시는 장면이 나옵니다.
마태복음 25:29절에서
“무릇 있는 자는 받아 풍족하게 되고 없는 자는 그 있는 것까지 빼앗기리라”
하셨습니다. 성경 속에는 초자연적인 기적이 많이 나옵니다. 그래서인지 크리스천들 중에 기적은 하늘에서 뚝 떨어지는 것이라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는 거 같습니다.
하지만 하늘에서 내리는 만나는 하나님께서 내리시는 것이지만, 그것을 매일 아침마다 거두는 사람이 그 기적에 참여할 수 있는 것입니다. 거인 골리앗을 쓰러뜨릴 수 있는 것은 다윗이 의지했던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이었습니다. 하지만 그 골리앗 앞에 믿음으로 담대히 나아갔었던 다윗이 그 기적의 주인공이 될 수 있었던 것입니다.
분명 우리가 생각하는 그런 초자연적인 기적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기적은 악하고 게으른 사람에게는 나타나지 않습니다. 손 하나 까딱하지 않는 사람에게는 절대 일어나지 않습니다. 하늘이 스스로 돕는 자를 돕듯이 내게 주어진 자리에서 믿음으로 매일 아침마다 만나를 거두러 나가는 사람에게, 담대히 골리앗 앞에 나아가는 사람에게 그 기적은 시작되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은 우리의 일상 속에서 어떻게 기적이 시작되는 지 그 비밀을 가르쳐 줍니다.
1. 적극적 믿음이 기적을 만든다
모든 사람에게는 똑같은 날이 주어졌습니다. 어떤 사람에게만 하루를 48시간을 살게 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런데 똑같은 하루를 받았는데, 어떤 사람은 그 날마다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가면서 살아가는데, 어떤 사람은 그냥 어쩔 수 없이 하루를 그냥 보내며 사는 겁니다. 하지만 내게 주어진 오늘 하루의 삶을 조금 더 적극적으로 임해 보십시오. 공부든, 일이든, 신앙생활이든… 여러분의 일상이 달라지기 시작할 것입니다. 이것이 우리의 평범한 일상이 기적으로 바뀌는 시작점이 될 것입니다.
13절 말씀을 보시면,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명령하신 대로 여호수아가 기럇 아르바 곧 헤브론을 유다 자손 중에서 분깃으로 여분네의 아들 갈렙에게 주었으니 아르바는 아낙의 아버지였더라”
가나안 정복전쟁 중에 이스라엘의 지도자 여호수아는 갈렙이란 사람에게 ‘기럇 아르바 곧 헤브론’이란 땅을 기업으로 주었다는 말입니다. 이 내용만 보고서 이 상황을 잘 모르는 사람은 ‘갈렙은 좋겠다. 좋은 땅 헤브론도 받고…’이럴 수도 있을 겁니다.
갈렙이 여호수아에게 구한 헤브론이 어떤 땅인지 먼저 간략하게 살펴봅시다.
헤브론은 예루살렘에서 남쪽으로 약 30km 정도 거리에 위치해 있는데, 해발 950m의 고지에 있었던 도시국가였습니다. 그렇게 높은 곳에 드넓은 평지가 있었고, 땅이 비옥해서 농사가 잘 되었고, 물도 넉넉했다고 합니다.
헤브론은 이스라엘의 역사에 아주 중요한 곳이기도 했는데, 이스라엘의 시조라 할 수 있는 아브라함이 메소포타미아에서 건너와 주로 거주했던 곳이 이곳이었습니다. 그래서 아브라함과 사라, 그 아들인 이삭과 리브가, 그리고 이삭의 아들인 야곱과 그의 처 레아가 바로 이 헤브론 땅의 막벨라 굴이란 곳에 함께 매장되었던 것입니다. 후에 다윗이 유다 지파의 왕이 되었을 때에 헤브론에서 7년간 다스렸던 것입니다.
그런데 헤브론의 옛 이름은 ‘기럇 아르바’였습니다. 그리고 이 기럇 아르바는 사람 이름인데, 당시 가나안 땅에 살던 거인족인 아낙 자손 중에 가장 큰 사람이 기럇 아르바였다는 것입니다. 헤브론은 거인족들이 거주했고,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을 정탐했을 때, 정탐꾼들이 그 거인족들을 보고 기겁을 했었던 것입니다.
여호수아 14장, 15장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지난 7년 동안 가나안 정복전쟁을 치렀을 때였습니다. 하지만 주변의 1많은 땅들을 정복했지만 거인족이 살던 헤브론은 쉽게 정복할 수가 없었습니다. 또 그 누구도 그 성을 정복하려고 도전하지 못하고 있었을 때였던 것입니다.
그렇게 모두가 주저하고 있을 때, 과거 40년 전에 12 정탐꾼 중의 한 명이었던 85세의 갈렙이 여호수아 앞으로 나아옵니다. 지난 주 새벽에 이 말씀을 살펴봤지만 갈렙은 ‘그니스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정통적인 이스라엘 사람이 아니었고, 에돔 사람 즉 이방인이었습니다. 이방인들에게 배타적이었던 유대사회 속에서 갈렙은 이방인이라는 이 꼬리표가 살아가는 평생 동안 따라다니던 것입니다.
여호수아 14장 12절 말씀을 보시면,
“그 날에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이 산지를 지금 내게 주소서 당신도 그 날에 들으셨거니와 그 곳에는 아낙 사람이 있고 그 성읍들은 크고 견고할지라도 여호와께서 나와 함께 하시면 내가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그들을 쫓아내리이다 하니”
갈렙은 85세의 고령이었고, 혈통적으로 정통 이스라엘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어쩌면 그는 여러 가지 핸디캡이 있었던 사람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는 믿음의 사람이었습니다. 믿음의 청춘을 유지하는 사람은 나이가 문제되지 않습니다. 혈통이 문제되지 않습니다. 믿음이 커지면 지금 내게 있는 환경과 핸디캡은 문제될 것이 없습니다. 거인족인 아낙 사람도 두렵지 않고, 그들의 성읍이 크고 견고해 함락하기 어렵다 할지라도 믿음이 모든 것을 이긴다는 사실을 그는 믿고 있었던 것입니다.
또 한 가지 믿음은 우리에게 적극적인 태도를 갖게 합니다. 믿지 못하기 때문에 소극적인 겁니다. 확신하지 못하기 때문에 소극적인 겁니다. 하지만 믿는다면, 그 일을 확신한다면 그는 적극적일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그게 나에게 복이 될 것을 믿고, 그것이 내 인생을 완전히 바꿀 것을 확신하는데 가만히 있겠습니까?
무엇이든 적극적으로 하지 않는 사람이 성공하는 경우는 없습니다. 공부도 소극적으로 하고, 일도 소극적으로 하고, 연애도 소극적으로 하고, 운동도 소극적으로 하고 그리고 신앙생활도 소극적으로 하는 사람이 있다면… 여러분 생각에 이런 사람의 10년 뒤가 어떨 거 같습니까?
요즘 아싸와 인싸라는 말을 많이 씁니다. 아싸는 아웃사이더(Outsider : 그저 그런 사람)를 말하고, 인싸는 인사이더(Insider : 핵심 인물)를 말합니다. 그런데 매사에 모든 일을 소극적으로 하는 사람이 인싸가 되는 거 보셨습니까? 절대 그런 일은 없습니다. 하지만 항상 최선을 다하고 열심히 사는 사람은 어디서든, 무엇을 하든 자연스럽게 인싸가 되는 것입니다.
갈렙이 아무도 도전하지 못했던 헤브론 정복에 적극적으로 임했을 때, 헤브론을 정복하고 다른 사람에게는 기적처럼 보이는 그 기적의 주인공이 될 수 있었던 것입니다.
2. 도전하는 자가 기적을 이룬다
적극적인 믿음의 사람이 기적을 만드는 것처럼, 무엇이든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하는 사람이 기적을 이루게 되어 있는 것입니다.
16절 말씀을 보시면,
“갈렙이 말하기를 기럇 세벨을 쳐서 그것을 점령하는 자에게는 내가 내 딸 악사를 아내로 주리라 하였더니”
갈렙은 헤브론에서 남쪽으로 내려가는 길에 있는 ‘기럇 세벨을 쳐서 그것을 점령하는 자에게 내가 내 딸을 주리라’라고 말했던 것입니다.
어떤 사람은 ‘어떻게 자기 귀하디귀한 딸을 그런 것에 이용할 수 있는가?’라고 생각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런 시각보다는 갈렙이 자기 딸의 신랑감으로 용감하고, 적극적이고, 어려운 환경을 믿음으로 돌파해 나갈 그런 사람을 찾는 테스트를 하고 있다고 보시는 게 맞을 겁니다.
사람은 그냥 겉모습만 보면 잘 모릅니다. 외모는 멀쩡하게 잘 생겼는데, 그 사람이 뒤로 무슨 짓을 하면서 살지, 어떤 사람인지 또 자기 딸을 잘 부양할만한 그런 사람인지… 이런 거를 구분한다는 건 참 어렵습니다.
17절 말씀을 보시면,
“갈렙의 아우 그나스의 아들인 옷니엘이 그것을 점령함으로 갈렙이 자기 딸 악사를 그에게 아내로 주었더라”
그 때 옷니엘이란 사람이 그 일에 도전했던 것입니다. 갈렙이랑도 많이 닮았습니다. 갈렙도 85세의 나이에 헤브론 점령을 도전했던 것처럼, 옷니엘도 그 일에 도전합니다. 그래서 기럇 세벨을 쳐서 정복했고, 또 갈렙의 딸 악사와 결혼까지 하게 된 것입니다. 그리고 옷니엘은 지도자 여호수아가 죽고 그 이후 약 40년 동안 이스라엘의 사사가 되어 이스라엘을 통치했던 것입니다.
만약 옷니엘이 주저주저 하다가 도전하지 않았다면, 그는 기럇 세벨의 정복자도 되지 못했을 것이고, 갈렙의 딸과 결혼도 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그런데 이 두 가지를 어떻게 얻었어요? 도전했기 때문에 얻었던 것입니다.
피겨퀸 김연아 선수가 “첫 걸음을 떼기 전에 앞으로 나갈 수 없다”는 말을 했었습니다. 김연아 선수는 피겨 볼모지인 우리나라에서 탄생한 역사상 최고의 피겨 스케이터로 평가받는 사람입니다. 이 기적 같은 일은 가만히 있었는데 어느 날 갑자기 하늘에서 뚝 떨어진 것이 아닙니다. 수 없이 넘어지고 자빠질 지라도 첫 걸음을 떼면서부터 기적은 시작되었던 것입니다.
우리가 도전하지 못하는 것은 두려움 때문입니다. 넘어질 까봐, 실패할까봐, 창피 당할까봐, 안 될까봐… 두려운 겁니다. 그래서 도전하지 않는 겁니다. 도전하지 않기 때문에 실패도 없겠지만, 실패의 부담과 실패의 위험이 없는 인생은 그 어떤 성공의 기회도 없는 것입니다. 실패에 대한 두려움을 넘어 도전의 첫걸음을 떼는 사람들이 성공의 문 앞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나아가게 되어 있는 것입니다. 도전하는 사람이 기적을 이루게 되어 있는 것입니다.
3. 기도하는 자가 기적을 맛본다
적극적 믿음의 사람 갈렙 그리고 도전하는 믿음의 사람 옷니엘도 기적을 이뤄갔습니다. 우리의 삶에 기적이 시작되고, 기적을 맛보는 인생을 살기 위해 꼭 필요한 영적 자세가 하나 더 있는데, 그것이 바로 기도하는 자가 기적을 맛본다는 것입니다.
18절 말씀을 보시면,
“악사가 출가할 때에 그에게 청하여 자기 아버지에게 밭을 구하자 하고 나귀에서 내리매 갈렙이 그에게 묻되 네가 무엇을 원하느냐 하니”
19절도 보시면,
“이르되 내게 복을 주소서 아버지께서 나를 네겝 땅으로 보내시오니 샘물도 내게 주소서 하매 갈렙이 윗샘과 아랫샘을 그에게 주었더라”
악사는 옷니엘에게 시집을 가고 있는 중입니다. 그런데 가던 도중에 갑자기 나귀에서 내리더니 ‘아버지 저에게 복을 주세요. 이왕 주실 거 샘물이 넉넉한 땅을 저에게 주세요.’라고 했던 겁니다. 그랬더니 마음이 후한 아버지 갈렙이 샘물 하나만 준 것이 아니라, 윗샘과 아랫샘을 딸 악사에게 주었다는 그런 내용입니다.
갈렙과 사위가 된 옷니엘 그리고 딸인 악사까지 이 세 사람 모두 대단한 믿음의 사람들이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그들의 삶에는 다른 사람들의 눈에는 기적과 같이 보이는 일들이 그들의 일상 속에 있었던 것입니다. 특별히 악사의 이 모습을 통해서 ‘기도하는 사람이 기적을 맛본다’는 원리를 발견하게 되는 것입니다.
성경에 기도에 관한 구절이 얼마나 많습니까? 만약 악사가 갈렙에게 그것을 구하지 않고 그냥 시집 가 버렸다면 어떻게 되었겠습니까? 갈렙으로부터 그 땅과 샘물들을 받지 못했을 수도 있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악사가 그것을 받은 이유가 뭐였어요? 구했기 때문에 받은 겁니다.
야고보서 4장 2절 말씀에
“너희가 얻지 못함을 구하지 아니하기 때문이요”
라고 말씀하시고 있습니다. 기도의 능력을 믿지 않기 때문에 기도하지 않는 것이고, 기도하지 않기 때문에 얻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기도하는 자는 기적을 맛보게 될 것이라고 성경은 우리에게 말씀하시고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기도를 통해 뭘 얻으셨습니까? 정말 절박하고 간절하게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어떤 기적들을 베풀어 주셨습니까? 우리가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으며 신앙생활하고 있는데, 우리가 기도할 때 그 능력의 하나님이 일하실 것을 믿으십시오. 하나님께 불가능은 없습니다. 기도는 하나님의 손을 움직입니다. 기도는 기적을 맛보게 할 것입니다.
빌리 그래함(Billy Graham, 1918~2018) 목사님은 역사상 전 세계에 있는 가장 많은 사람에게 설교한 전도자였습니다. 1993년 한 해 동안 약 25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그의 설교를 듣고 예수 그리스도를 인격적으로 영접했다고 합니다. 또한 라디오와 텔레비전을 포함해서 그는 생전에 22억 명의 사람들에게 설교했습니다. 단 한 사람이 어떻게 이런 기적적인 역사들을 이루었겠습니까?
그는 그 비결을 이렇게 말합니다.
“기도가 없는 그리스도인은 능력 없는 그리스도인이다.”
사람들은 기적이라고 말하는 그것이 빌리 그래함 목사님은 기도의 능력이라고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기도가 없기 때문에 기적이 안 일어나는 것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연약한 한 인간이 기도하기 시작할 때 그는 능력의 사람으로 쓰임 받기 시작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한 사람이 기적 그 자체가 되는 것입니다. 늘상 다른 사람의 기적만 보고 부러워하지 마시고, 이제 여러분이 기적이 되십시오. 사람들이 여러분의 인생을 보고 기적이라 말하게 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