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lletin

제 324호 2026.6.6

신앙고백사도신경으로 우리의 신앙을 고백합니다
찬양 경배1부 | 믿음 따라 등 3곡
2부 | 그리스도 등 3곡
성경 봉독열왕기상2장1~4절(구약p.511)
설교내가 잘 해낼 수 있을까?
찬양부족함 없네
공동체 소식
봉헌 및 파송 찬양함께 지어져가네
축도
1. 목양협력위원 정기 기도회
일시 : 6월 7일(주일) 오후 2시
대상 : 남녀전도회장, 청소년 및 청년부장, 여성목장 대표, 재정위원, 시무권사
2. 여성 목장 방학
목장 방학 : 6월 14일(주일) 주간 ~ 7월 18일(토)까지
목장 방학 기간에는 목원들 간에 개인적으로 교제하시길 바랍니다.
3. 방학 중 한국방문
필리핀 방학을 맞아 한국에 방문하는 성도들과 자녀들을 축복합니다.
온라인 예배와 [굿모닝 채플]을 통해 믿음 생활에 소홀하지 않습니다.
4. 교우 소식
득남 : 김준석 집사(마이렌 성도)
5. 6월 생일자 축하
김희명(3) 이정은(6) 안은실(7) 김자영(22) 김주희(26)
목장작은
목자
출석
인원
성경
읽기
헌금
(Php)
다음
장소
1류설아7명115장
2손승연5명3000페소
3김주희4명67장
4전연실4명87장3000페소
5유지혜2명
국제전연실-명
사랑최성현-명
희락김샘물-명
화평김봉영-명

내 인생은 어떻게 될까

삼상 26:6~11

  1. 하나님 왜요?
    다윗은 10대 소년이었을 때 블레셋의 거인 장수 골리앗을 죽임으로 이스라엘 민족을 몰살의 위기에서 구원한 영웅이었습니다. 사울 왕은 다윗을 군대의 사령관으로 임명했고 그는 어디를 가든지 승리했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들이 다윗을 너무 좋아하자 그것을 시기한 사울 왕은 다윗을 죽이려 했고, 다윗은 20대 청년 시절 내내 도피 생활을 해야 했습니다. 사울 왕이 3천 명의 정예부대를 이끌고 다윗을 뒤쫓던 때, 다윗은 부하 한 명과 함께 사울 왕이 잠들어 있는 적진 한가운데까지 들어가게 됩니다.
    ‘아비새가 다윗에게 이르되 하나님이 오늘 당신의 원수를 당신의 손에 넘기셨나이다’(삼상 26:8) 다윗과 함께했던 아비새는 사울 왕을 단번에 죽일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죽이지 말라 누구든지 손을 들어 여호와의 기름 부음 받은 자를 치면 죄가 없겠느냐”라고 말하며 사울을 죽이지 않았습니다. 다윗도 불같이 일어나는 감정을 다스리기 쉽지 않은 시기였지만 자신의 감정보다 믿음을 앞세웠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을 앞세웠던 것입니다. 다윗은 여호와의 기름 부음 받은 왕을 죽이는 것은 하나님의 권위를 무시하는 것임을 알고 있었습니다.
    우리는 말씀을 알고 있어도 그대로 순종하기 어려울 때가 많습니다. 정답은 알고 있지만 ‘하나님 왜요? 왜 나만 이렇게 살아야 해요?’라는 의문이 계속 올라올 때가 있습니다. 무신론자였다가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한 C.S. 루이스는 ‘나는 의심했기에 더 깊이 믿게 되었다. 믿음은 의심을 지나 확신에 이르는 긴 여정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우리의 믿음은 의심과 의문의 과정을 지나며 더 강건해지는 것입니다.
    20대 후반의 청년이었던 다윗도 자신의 인생이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모르는 불안 속에 있었지만 여전히 하나님의 뜻 안에 머물기를 원했습니다. 존 파이퍼 목사는 ‘믿음은 하나님의 약속을 현실보다 더 신뢰하는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믿음은 환경과 상황보다 하나님의 약속과 말씀을 굳게 믿는 것입니다.
  2. 그래도 기다려라!
    20대 청년이었던 다윗에게도 자신의 감정을 다스리는 일은 참 힘든 일이었을 것입니다. 지난 10년 동안 도피 생활로 지쳐 있었던 다윗 앞에는 깊은 잠에 빠져 있는 사울 왕이 있었고, 이 고난과 시련의 날을 단번에 끝낼 수 있는 기회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청년 다윗의 생각과 감정과 욕심이 앞설 수 있었지만 그는 하나님의 권위를 앞세웠습니다. 다윗은 여호와께서 세우신 왕이기에 하나님께서 심판하실 날을 기다리겠다는 것입니다.
    ‘내가 손을 들어 여호와의 기름 부음 받은 자를 치는 것을 여호와께서 금하시나니’(삼상 26:11) 다윗은 자신에게 악의가 없다는 증거로 창과 물병만 가지고 가자고 했습니다. 이런 다윗의 모습은 부하들에게 답답하게 보였을 것입니다. 그러나 북이스라엘은 신하들이 왕을 죽이고 스스로 왕이 되는 쿠데타가 반복되어도 다윗의 후손이 계속 왕위에 올라 유다 왕국을 이어가게 되었습니다.
    찰스 스윈돌은 ‘하나님은 기다림의 시간에 당신의 사람을 준비시키신다. 기다림은 하나님의 작업실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아브라함은 25년의 기다림 끝에 이삭을 낳았고, 요셉은 13년의 기다림 뒤에 애굽의 국무총리가 되었으며, 다윗은 약 10년의 기다림 뒤에 왕위에 올랐습니다. 고난의 시간은 길게만 느껴지지만 축복의 시간이 더 길다는 것입니다. 지금 하나님께서는 기다림의 시간을 통해 우리를 깎고 다듬어 위대한 하나님의 사람으로 준비시키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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