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라이드1

“왕가의 쇠퇴기”

<열왕기상 14:21~31>

– 열왕기상(25) –

 

 

어제 크리스천의 한 사람으로서 속상한 뉴스를 하나 보게 됐습니다. 한 때 우리나라 화장품 업계의 3위로서 꾸준하게 성장해갔었던 『참존 화장품』의 창업자에 관한 소식이었습니다. 약사 출신이었던 김 회장은 피부병에 좋은 약을 개발했다가 화장품회사까지 창업한 드라마틱한 스토리의 주인공이었습니다. 유명한 연예인 광고모델을 쓰지 않고, 그 역할을 개구리 캐릭터가 대신했었습니다.

 

 

제가 속상했던 것은 이 분이 유명한 교회의 장로님이셨고, 성공의 비결을 묻는 사람에게 일관되게 ‘십일조, 새벽기도, 청지기 정신’ 이 세 가지를 늘 간증하는 분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어제 뉴스에서는 이 분이 회삿돈으로 자기가 다니는 교회에 헌금을 하고, 경영난을 겪고 있었던 같은 계열의 회사지만, 아들이 대표로 있는 회사에 회삿돈 420억 원을 불법 대출해주고, 배우자에게 월급명목으로 22억 원을 지급했고, 해외여행 등에 법인카드 10억 원 이상을 썼다는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는 것입니다.

저를 포함해서 보통 분들은 경제법을 잘 모르기 때문에 이런 것이 어떻게 범법행위가 되는지를 잘 이해할 수는 없겠지만, 어쨌든 김 회장은 고소를 당했고, 검찰에서 그를 소환해서 조사한다는 겁니다. 물론 요즘 같은 시기에 누가 교회에 큰 헌금을 냈는데 그게 회삿돈이라는 기사를 첫 번째로 내니깐 세상 사람들이 더 그 기사에 주목하게 만드는 거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크리스천 기업인들 중에 손꼽히는 분 중에 한 분이신데 이 사건들이 범법행위들이 아니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어쨌든 안타까운 사실은 1990년대 화장품업계 3위의 대기업이 지금은 50위권 밖으로 밀려나가 몰락해가고 있다는 것이고, 이렇게 안 좋은 뉴스의 헤드라인을 장식하고 있다는 것에 속상한 마음을 금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늘 기억해야 하고, 항상 경계해야 할 것 중에 하나가 잘못된 방법은 언젠가 꼭 문제가 될 수 있다는 겁니다. 아무리 잘 나가던 회사라 할지라도 그런 문제 하나 때문에 문을 닫을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은 다윗의 손주이며, 솔로몬의 아들인 르호보암 왕에 관한 이야기가 등장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스라엘 역사상 가장 융성했던 다윗의 왕가가 3대만에 쇠퇴기에 접어들고 있는 모습입니다. 왜 그렇게 되었을까요?

 

1. 죄의 씨도 열매를 맺는다

이 세상의 모든 일들에는 원인이 있으면 마땅한 결과가 따르게 되어 있습니다. 또한 땅에 무엇을 심든지 심은 씨의 열매가 맺히게 되어 있지, 포도 씨를 심었는데 호박이 열리지 않고, 사과나무를 심었는데 거기서 수박이 열리지는 않는 것입니다. 단 열매 씨를 심었는데 쓴 열매가 열리지 않고, 쓴 열매 씨를 심었는데 단 열매가 맺히지는 않는 것입니다.

 

21절 말씀을 보시면,

“솔로몬의 아들 르호보암은 유다 왕이 되었으니 르호보암이 왕위에 오를 때에 나이가 사십일 세라 여호와께서 자기 이름을 두시려고 이스라엘 모든 지파 가운데에서 택하신 성읍 예루살렘에서 십칠 년 동안 다스리니라 그의 어머니의 이름은 나아마요 암몬 사람이더라”

 

르호보암에 관한 몇 가지 기록이 나타나 있는데, 그는 솔로몬의 아들로서 41세에 유다의 왕이 되었고, 17년 동안 통치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의 어머니는 암몬 사람 나아마였다는 기록입니다.

 

그런데 31절 말씀을 보시면,

“르호보암이 그의 조상들과 함께 자니 그의 조상들과 함께 다윗 성에 장사되니라 그의 어머니의 이름은 나아마요 암몬 사람이더라 그의 아들 아비얌이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

 

르호보암 왕이 죽어서 장사되었는데, 여기에 21절에서 기록된 내용이 반복해서 기록되고 있는데, ‘그의 어머니의 이름은 나아마요 암몬 사람이더라’는 것입니다. 굳이 이렇게 두 번이나 걸쳐서 기록하고 있는 것은 르호보암의 통치에 있어서 그 어머니의 역할이 매우 컸었던 것임을 어렵지 않게 짐작해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그의 어머니는 어떤 사람이었나요? 르호보암의 아버지 솔로몬은 하나님께로부터 큰 지혜를 받았으나, 그는 이방의 많은 여인을 사랑했습니다(왕상11:1). 그 여인들은 솔로몬에게 자신들이 고국에서부터 섬기던 우상들을 위해 신당을 지어줄 것을 요구했고, 솔로몬은 그들의 청을 들어줬습니다.

 

그래서 열왕기상 11:7절을 보시면,

“모압의 가증한 그모스를 위하여 예루살렘 앞 산에 산당을 지었고 또 암몬 자손의 가증한 몰록을 위하여 그와 같이 하였으며”

 

그러니깐 암몬 사람이었던 르호보암의 어머니는 ‘몰록’이라는 우상을 섬겼던 사람이었다는 것을 알 수 있고, 성전이 있었던 예루살렘 앞 산에다 산당을 지어 우상을 숭배했던 것입니다. 그런데 차기 왕위 계승자였던 어린 아들 르호보암을 안 데려갔겠습니까? 르호보암은 아버지 솔로몬에 의해서 여호와 신앙을 갖고 있었겠지만, 어머니에 의해서 암몬의 우상 몰록에 대한 영향도 있었을 것입니다.

 

 

‘어머니의 우울이 유아의 문제행동에 미치는 영향(동국대 교육대학원 상담심리전공, 박수현)’이라는 논문에서 어머니의 우울증이 자녀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를 연구 했습니다.

여기서 어머니의 우울 증상이 1점 상승하게 되면 유아의 문제행동지수는 0.663점씩 높아졌다는 겁니다. 그러니깐 어머니 때문에 분리되어 있는 개체인 자녀에게까지 영향이 나타나 여러 가지 문제행동지수가 높아진다는 것입니다. 또 유아의 자기 조절능력은 떨어지고, 충동성은 높아지게 되어 있고, 이런 아이들의 경우 우울증에 걸릴 위험이 다른 아동들에게 비해 2~3배가 높다는 연구결과였습니다.

 

 

이스라엘 연구진이 ‘아기 125명을 출생 후 10년간 추적 조사’해 발표한 결과에서도 우울한 어머니의 아이들에게 영향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우울한 어머니의 아이들은 내향적 경향과 정신적 증상을 상대적으로 많이 보였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연구진은 “엄마가 심각한 우울증에 걸린 아이들은 만성 스트레스를 받는 아이들처럼 반응한다”고 전했습니다.

엄마뿐만 아니라 아버지도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부모는 자녀들에게 정신적, 정서적, 감정적, 인격적, 사회적, 영적… 등등 모든 부분에 있어서 큰 영향을 미치게 되어 있는 것입니다. 그러니 부모가 된다는 것은 정말 아기를 위해서도 바른 인격과 정신과 믿음을 갖고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부모가 실패했으면 자녀에게도 그 실패가 똑같이 되물림 될 가능성이 아주 큰 것입니다.

우리 아이가 나와 같이만 살아주면 좋겠다고 하는 부모라면 문제없을 겁니다. 하지만 내게 문제가 있다고 느끼는데 내가 변화되지 않으면 내 아이에게도 동일한 문제가 발생하게 될 것이고, 사랑 하는 우리 아이도 나와 같이 평생 동안 그 문제로 인해 고통을 받게 될 것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내가 변하면 됩니다. 그러면 그걸 보고 자란 우리 아이의 인생이 달라지게되어 있는 것입니다.

르호보암의 어머니 암몬 사람 나아마를 통해 그는 우상숭배를 배웠던 것입니다. 르호보암을 따라 유다 온 백성들도 우상 숭배를 행했습니다.

 

22절을 보시면

“유다가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되 그의 조상들이 행한 모든 일보다 뛰어나게 하여 그 범한 죄로 여호와를 노엽게 하였으니”

 

이 나라가 이렇게 된 것은 율법에서 금하고 있는 이방여인과의 혼인 규례를 어기고 솔로몬이 이방 여인을 사랑했던 것과 그 여인을 위해 우상숭배를 용인한 것 뿐만 아니라 우상의 신당을 지어준 것이 그 원인이었습니다. 그녀가 르호보암 왕의 어머니였고, 솔로몬의 아들 르호보암 역시 그 영향 속에서 자랐던 것입니다. 죄의 씨가 결국 솔로몬의 아들 때에서 그런 열매를 맺게 된 것입니다.

 

잠언 22:6절에 보시면,

“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치라 그리하면 늙어도 그것을 떠나지 아니하리라”

 

아이러니는 솔로몬이 이 사실을 알았으면서도 그것을 제대로 실천하지 못했기 때문에 왕위를 이어받은 아들 르호보암이 하나님의 말씀을 떠났던 것입니다. 어린 시절에 어떤 영향을 받고 자라느냐가 그 아이의 미래를 바꿀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니깐 지금 아이들이 얼마나 공부를 잘하느냐? 얼마나 똑똑 하느냐? 보다 이 아이들과 하나님과의 관계가 더 중요한 것입니다. 또 그 하나님과의 관계는 부모를 통해 보고 배우게 되어 있는 것입니다.

 

 

미국의 16대 대통령이며, 미국인들이 역사 속에서 가장 존경하는 위인 1위로 항상 선정되는 ‘아브라함 링컨(Abraham Lincoln, 1809~1865)’이 이렇게 말합니다.

“내가 성공했다면 오직 천사와 같은 어머니 덕분이다.”

링컨의 전기를 읽어보면 그녀는 링컨이 아홉 살 때, 34세의 나이에 병으로 죽게 됩니다. 그 때 링컨에게 남겨준 성경은 링컨의 평생을 붙들어주는 기준이 되었습니다. 링컨의 어머니가 남들보다 똑똑하다거나, 실력이 있거나, 어떤 대단한 능력이 있었던 것이 아닙니다. 그녀는 기도하는 여인이었고, 믿음의 여인으로서 아들 링컨을 믿음으로 키우다 짧은 생애를 마쳤던 것입니다. 그리고 유아기와 유년기 그것을 보고 자란 링컨은 후에 미국 역사에 가장 위대한 업적을 남긴 위대한 대통령이 되었던 것입니다.

 

2. 여호와는 나의 힘이시라

그런데 르호보암은 비록 남북으로 나라가 갈려지긴 했어도 초기에 그는 남유다 왕국을 강대하게 만들었습니다.

 

역대하 12:1절을 보시면,

“르호보암의 나라가 견고하고 세력이 강해지매 그가 여호와의 율법을 버리니 온 이스라엘이 본받은지라”

 

하나님께서 다윗에게 부으셨던 은혜 그리고 그 아들 솔로몬에게도 부으셨던 은혜가 그 아들 르호보암에게도 임했던 것입니다. 때문에 르호보암은 북 이스라엘의 10개 지파가 쉽게 넘볼 수 없었던 강력한 나라를 만들었던 것입니다.

그런데 사람은 이게 참 문제입니다. 어렵고 힘들 때는 겸손하게 하나님만 찾다가 좀 살만하거나 숨을 쉴만하면 하나님을 찾지 않는 것입니다. 그리고 교만해지거나, 세상의 다른 즐거움에 빠져 살게 되는 것입니다. 이 구절을 보니 그가 여호와의 율법을 버렸고, 온 이스라엘이 그를 본받았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오늘 본문 22절에서 24절에 나타나 있었던 우상 숭배를 말하는 것입니다.

 

25절, 26절을 보시면

“르호보암 왕 제오년에 애굽의 왕 시삭이 올라와서 예루살렘을 치고, 여호와의 성전의 보물과 왕궁의 보물을 모두 빼앗고 또 솔로몬이 만든 금 방패를 다 빼앗은지라”

 

역대하 12장 말씀을 참조해서 보자면 르호보암이 왕이 된 지 5년에 애굽 왕이 병거 1,200대와 마병 6만 명 그리고 헤아릴 수 없이 많은 군사들을 이끌고 가나안 땅으로 쳐들어온 것입니다. 그리고 유다의 150개가 넘는 성읍을 모두 점령해버렸고, 수도인 예루살렘 성까지 들어와 성전의 모든 보물과 왕궁의 보물들을 다 빼앗았고, 솔로몬이 만든 금방패 500개도 빼앗았습니다. 우리가 알다시피 솔로몬 시절의 영화로움이 얼마나 컸습니까? 다른 나라 왕들이 와서 보고 기절할 정도로 화려함의 극치를 이루고 있었습니다. 심지어 은을 길거리에 돌처럼 흔히 여겼을 정도였습니다.

그러나 그 아들 르호보암 왕 때 모든 것들을 다 빼앗겨버렸던 것입니다. 그리고 이렇게 남유다 왕국의 쇠퇴기가 시작된 것입니다. 애굽 사람들이 뭐 좀 남겨두고 갔겠습니까? 귀하다 생각하는 것들은 싹 긁어모아 갖고 갔을 것입니다. 그러니 남유다 왕국에는 숨겨둔 것들 외에 값나가는 귀한 것들은 별로 없었을 것입니다.

 

역대하 12:5절을 보시면,

“그 때에 유다 방백들이 시삭의 일로 예루살렘에 모였는지라 선지자 스마야가 르호보암과 방백들에게 나아와 이르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너희가 나를 버렸으므로 나도 너희를 버려 시삭의 손에 넘겼노라 하셨다 한지라”

 

하나님께서는 선지자 스마야를 보내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게 하셨습니다. 왜 그런 고난을 당하게 되었는지, 왜 왕국의 쇠퇴기가 시작되게 되었는지를 그 원인을 알려준 것입니다. “너희가 나를 버렸으므로 나도 너희를 버려 시삭의 손에 넘겼노라”고 하셨던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이 우리가 하나님을 버리면 주님도 우릴 버릴 수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버리면, 주님과 우리는 관계가 없어지는 것입니다. 우리가 우리 힘만으로 살아가려고 하면, 주님께서도 우리에게 해 주실 것이 없으신 것입니다. 우리는 주님과 아무 관계도 아닌 것입니다.

다행히 르호보암과 백성들은 하나님 앞에 회개하게 되고, 그 모습을 보시고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완전히 멸하지는 않으셨습니다.

 

그리고 역대하 12:8절을 보시면,

“그러나 그들이 시삭의 종이 되어 나를 섬기는 것과 세상 나라들을 섬기는 것이 어떠한지 알게 되리라 하셨더라”

 

여러분 우리가 돈을 따라가면 재물의 종이 되는 것이고, 세상의 권력을 따르면 그 권력자의 종이 되는 것이고, 세상의 즐거움과 욕심을 따르면 세상의 욕망의 종이 되는 것입니다. 주님께서는 그런 종으로 사는 것이 어떠한지를 깨닫게 되리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너희가 나를 버렸으니, 너희가 원하는 대로 한 번 살아 보거라. 너희가 그렇게 꿈꾸던 삶을 살아 보거라. 그 고통과 허무함과 절망의 시간을 알게 될 것이다.’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 27, 28절을 보시면

“르호보암 왕이 그 대신 놋으로 방패를 만들어 왕궁 문을 지키는 시위대 대장의 손에 맡기매, 왕이 여호와의 성전에 들어갈 때마다 시위하는 자가 그 방패를 들고 갔다가 시위소로 도로 가져갔더라”

 

솔로몬이 황금으로 만든 방패 500개가 얼마나 멋있었겠습니까? 그런데 그것에 비해 놋으로 만든 방패는 얼마나 초라하겠습니까? 솔로몬 시대의 영화를 봤던 사람들의 눈에는 그 놋 방패가 한없이 초라해 보였을 것입니다. 하나님을 떠났었던, 하나님의 말씀을 저버렸었던 르호보암의 모습을 상징하고 있는 모습인 거 같습니다.

여러 가지 의미가 있어 그 방패를 만들었을 것입니다. 방패라는 것은 날아오는 화살과 창으로부터 몸을 보호하는 장비입니다.

솔로몬이 그 방패를 만들었을 때, 하나님께서 우리의 방패가 되신다는 의미로 순수한 금으로 만들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르호보암의 경우는 왕궁에서 여호와의 성전으로 이동할 때 혹시라도 왕을 암살하려고 하는 어떤 불상사를 대비한 것처럼 보입니다. 하나님을 떠난 인생은 평안을 잃어버리고, 늘 불안과 염려 속에 살아갈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르호보암이 선지자의 메시지를 듣고 회개하긴 했지만, 오늘 본문에 기록된 그의 말년은 참 초라하기만 합니다.

 

하박국 3:18~19절을 보시면,

“나는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리로다. 주 여호와는 나의 힘이시라 나의 발을 사슴과 같게 하사 나를 나의 높은 곳으로 다니게 하시리로다”

 

여호와를 즐거워하고 기뻐하는 사람들에게는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즐거움과 기쁨이 있게 될 것입니다. 주 여호와를 자신의 힘으로 삼는 이들은 여호와께서 대신 싸워주시고, 구원해 주시는 역사가 있게 될 것입니다.

다윗 왕가의 세 번째 왕인 르호보암 때부터 다윗 왕가는 쇠퇴하기 시작했습니다. 그것은 르호보암이 하나님을 멀리했기 때문이었습니다. 주 여호와를 자신의 힘으로 삼았다면, 하나님은 그에게 능력과 구원이 되어 주셨을 것입니다. 그러나 르호보암과 그의 백성들이 하나님을 버렸기 때문에, 주님께서도 그들을 버리셨던 것입니다.

 

시편 9:10절에서

“여호와여 주의 이름을 아는 자는 주를 의지하오리니 이는 주를 찾는 자들을 버리지 아니하심이니이다”

 

주님을 의지하고, 주님을 찾는 자들을 하나님께서는 결코 버리지 않으신다는 것입니다. 그와 그의 기업과 그의 나라는 점점 더 강해질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함께하시는 개인, 하나님께서 함께하시는 가정, 하나님께서 함께하시는 교회, 하나님께서 함께하시는 민족은 복을 받게 되어 있는 것입니다.

Add a Comment

You must be logged in to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