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39:1~3>
[Audio 말씀]
사람들은 흔히 ‘돈이 돈을 번다’는 말을 합니다. 여러 가지 의미로 사용하겠지만, 큰 자본을 갖고 공격적으로 비즈니스를 해서 성공하는 모습을 보며 부러운 마음에 그런 말을 하기도 합니다. 그리곤 ‘자본이 있어야, 투자자가 있어야, 든든한 배경이 있어야, 뭐 가진 게 있어야… 돈을 벌지…’라고 신세 한탄하는 겁니다. 하지만 그런 관점과 그런 생각들은 나를 속이는 겁니다.
수년 전(2015년 12월 31일) 미국의 경제전문지 블럼버그에 의하면 세계 부호 상위 400명 중에 65%(259명)이 빈손으로 시작한 자수성가였습니다. 단 35%(141명)만이 상속 받아 그 부를 유지하고 있는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런데 200대 부자로 대상을 좁히면 자수성가한 사람은 69%였고, 특히 세계 10대 부자들은 모두 자신만의 창업 스토리를 갖고 있는 자수성가한 사람들이었습니다.
‘멘토들의 멘토’라고 불리는 컨설팅의 대가이며, 밀리언 셀러의 저자인 리웨이원이라는 사람이 11년간 세상에서 성공한 5만 명의 사람들이 성공한 원인을 분석하고 『결국 이기는 사람들의 비밀』이란 책을 썼습니다.
그리고 찾아낸 키워드(keyword)는 ‘승자효과’ 즉 ‘승리가 승리를 낳는 현상’라는 것인데, 무엇이든 ‘한 번 이겨본 사람이 또 이기게 된다.’라는 것입니다. 승리의 맛을 아는 사람은 그 승리의 맛을 또 찾게 된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무엇인가를 이뤄냈을 때 우리 몸에서는 ‘테스토스테론(testosterone)’이란 호르몬이 분비되는데, 이 호르몬은 저돌적이고 공경적인 성향을 부추기는 역할을 합니다. 주로 남성들이 여성들보다 많은 테스토스테론이 분비됩니다. 그리고 이 호르몬이 반복될수록 그 다음에도 지배적인 행동을 이끌게 되어서 더 많은 성공을 불러오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작은 성취를 많이 맛본 사람일수록 큰 싸움에서도 이길 확률이 그만큼 더 커진다는 것을 과학적으로 증명하고 있는 것입니다.
세계적으로 성공한 많은 사람들의 공통적인 현상은 ‘그들은 이기는 경험에 익숙했다’라는 것입니다. 그 경험들은 곧 그들 인생의 ‘이기는 습관’이 된 것입니다. 정치인들이든, 스포츠맨들이든, 경제인들이든… 이기는 습관을 기른 사람들은 성공적인 인생을 살아갈 수가 있는 것입니다. 상황과 환경 그리고 우리가 상대해야 할 상대는 항상 바뀔 수 있습니다.
그런데 사무엘하 8장 14절에서
“다윗이 어디로 가든지 여호와께서 이기게 하셨더라”
는 말씀을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영적으로 이기는 습관을 기른 사람들은 어디로 가든지, 무엇을 하든지 이기는 사람들이 될 것입니다. 코로나 바이어스로 세상이 혼돈에 빠지고, 미래가 막막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시대의 다윗과 같은 사람들은 어디로 가든지, 무엇을 하든지 이기게 될 것입니다.
1. 영적 동맹을 맺어라
우리가 70년 전인 1950년 한국전쟁 당시 미국을 비롯한 연합군이 없었다면, 지금의 대한민국은 없었을 것입니다. 공산정권인 중국과 구소련(러시아)의 군사력을 등에 업은 북한이 한반도 전체를 먹어버렸을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와 우리 자손들은 북한의 김일성을 ‘어버이 수령’이라 부르며, 공산주의 사상교육에 세뇌되어가며 가난 속에서 비참하게 살고 있었을 것입니다. 70년 전 우리는 너무나도 약했지만 연합군은 전 세계 20여 개국에서 60여만 명의 군인들을 한국전쟁에 파병했고, 비록 분단의 아픔이 있었으나 우리 조국의 땅을 보존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첫 번째 이기는 습관은 ‘영적 동맹을 맺어라’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모든 사람보다, 모든 문제보다 더 강하거나 크지는 않기 때문입니다. 내 힘으로 모든 것을 다 해결할 수는 없는 것이 현실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어렵고 힘들 때 누군가 내 손을 잡아 준다면 그 힘으로 우린 다시 일어설 수 있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 1절을 보시면,
“요셉이 이끌려 애굽에 내려가매 바로의 신하 친위대장 애굽 사람 보디발이 그를 그리로 데려간 이스마엘 사람의 손에서 요셉을 사니라”
야곱의 아들 요셉은 아버지의 가장 사랑 받던 아들이었습니다. 하지만 형들의 시기를 받아 형들은 아버지 야곱을 속이고, 동생을 애굽에 노예로 팔아버린 것입니다. 애굽 왕의 경호대장 보디발이란 사람은 어느 날 노예시장에 나갔다가 열일곱 살의 어린 요셉을 노예로 사옵니다.
요셉은 가장 사랑 받던 귀한 아들의 신분에서 가축과 동급이었던 노예로 신분이 전락해 버렸습니다. 부모님도 형제도 없고, 좋은 집도 없었고, 맛있는 음식도 더 이상 먹을 수가 없었습니다. 언어도 다르고, 인종도, 문화도, 종교도 다른 타국에서 온갖 궂은일들, 힘들고, 더럽고, 냄새나는 일들만 해야 하는 노예생활이 시작된 것입니다. 급격한 환경의 변화는 어린 요셉에게 얼마나 충격적이었겠습니까?
그런데 본문 2절을 보시면,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 하시므로 그가 형통한 자가 되어 그의 주인 애굽 사람의 집에 있으니”
요셉에겐 아무도 없었으나 아브라함과 이삭과 아버지 야곱 때로부터 대대로 섬기던 여호와 하나님이 계셨습니다. 그는 자신의 절박한 상황 속에서 더욱 더 하나님만 의지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하루 종일의 고된 노동 속에서, 주인으로부터 가축 취급 받으며 비참한 하루하루의 삶을 이어갈 때에 그 누구도 요셉의 손을 잡아주는 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요셉의 기도를 들으셨습니다. 요셉의 고난을 보고 계셨습니다. 그리고 요셉의 손을 잡아 주셨습니다. 그 넘어진 자리에서 요셉을 일으키셨습니다. 언제나 요셉과 함께 하셨습니다. 요셉이 형들에 대한 미움과 분노로 감정이 격해질 때마다 하나님은 요셉의 마음을 다잡아 주셨습니다. 열일곱 살 때 하나님께서 주셨던 그 꿈과 비전을 포기하지 않도록 소망을 주셨습니다.
요셉의 영적동맹은 여호와 하나님이셨습니다. 요셉은 가장 비천하고, 가장 비참한 나락으로 떨어져 있었습니다. 그에게는 그 상황을 버텨내거나 다시 재기할 만한 능력도 없었습니다. 하지만 자신의 인생이 끝난 것 같고, 가장 밑바닥으로 떨어져 더 이상 어떤 소망도 없어 보이는 것 같고, 그 누구도 그의 손을 잡아 줄 사람이 없을 때 하나님은 그의 손을 잡고 계신 영적 동맹이었던 것입니다.
이사야서 49장 15절 말씀에
“여인이 어찌 그 젖 먹는 자식을 잊겠으며 자기 태에서 난 아들을 긍휼히 여기지 않겠느냐 그들은 혹시 잊을지라도 나는 너를 잊지 아니할 것이라”
이 세상에서 가장 큰 사랑은 부모의 자식 사랑일 것입니다. 하지만 간혹 매정한 부모들이 있기도 합니다. 자기 태에서 난 아들을 버리기도 하고, 잊기도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들은 혹시 잊을지라도 나는 너를 잊지 아니할 것이라”고 약속하고 계십니다.
다음 절인 이사야 49장 16절에서
“내가 너를 내 손바닥에 새겼고 너의 성벽이 항상 내 앞에 있나니”
라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손바닥에 써 놓은 것은 하루를 살면서 여러 차례 보기 때문에 잊을 수가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이름을 당신의 손바닥에 써 놓으셨다는 것입니다.
저 역시도 어린 시절 부모로부터 버림받아 고아처럼 살았지만 하나님께서는 열아홉 살의 저를 찾아와 주셨고, 그 후 30여 년 동안 한 번도 저를 떠나거나 버리지 않으셨습니다. 왜냐하면 지금까지 제 이름은 주님의 손바닥에 적혀 있기 때문인 것입니다.
– 세상 모든 사람들이 다 너를 잊어도, 나는 너를 잊지 않을 것이다.
– 모두가 너를 포기해도 나는 너를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
– 나는 너를 떠나지 않을 것이다.
– 나는 언제나 너와 함께 있을 것이다.
– 너를 도와 줄 것이다.
– 내가 너를 반드시 구원할 것이다.
주님은 영원히 떠나지 않으실 우리의 영원한 동맹인 것입니다. 때문에 우리가 다시 일어날 수 있는 것입니다. 코로나로 인해 지금 상황은 너무 어렵고 힘든 시간들이지만, 이제 주님께서 나를 도우실 것을 믿으시길 바랍니다.
‘현대의학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윌리엄 오슬러(Sir William Osler, 1849~1919)’경은 원래 트리니티 대학에서 신학을 전공하던 신학도 였습니다. 그러다 의학에 관심을 갖고 의학자가 되어 그가 쓴 책(The Principles and Practice of Medicine)은 지금까지 전 세계 의사들의 표준 교과서와 같이 읽혀지고 있습니다.
이 분이 이런 말을 했습니다.
“믿음이 없다면 사람은 아무것도 해낼 수가 없다. (그러나) 그것이 있다면 모든 것은 가능하다”
요셉이 노예생활이라는 비참함 속에서도 끝까지 승리할 수 있었던 것은 이 믿음 때문이었던 것입니다. 여전히 주님은 나와 함께하신다는 이 사실을 믿으시길 바랍니다. 그에게는 모든 것이 가능해질 것입니다. 그 주님과 영적 동맹을 맺으십시오.
2. 이기는 습관을 길러라
정리 정돈을 잘 안 하는 사람을 보면 성실하지 못한 게으른 사람이라는 인상을 갖게 되고, 중년의 나이에도 몸이 단단한 사람은 자기관리가 철저한 사람이라는 인상을 갖게 됩니다. 물론 꼭 그렇지 않을 수도 있겠지만, 대체로 맞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우리 속담에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는 말이 있는데, 한 가지를 잘 하는 사람은 여러 가지를 골고루 잘 하는 경우가 많은 것은 그 사람이 태어날 때부터 잘났기 때문이 아닙니다. 한 가지를 열심히 하는 사람은 다른 일을 맡겨도 열심히 하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 이런 저런 능력들을 갖추게 되는 것입니다. 그는 무엇을 하든 그만큼 성실하게 살아왔다는 증거인 것입니다.
영어 속담에도 “한 가지 일에 게으른 사람은 만 가지에 게으르다(A dawdler in one thing is a dawdler in all.)”란 말이 있습니다.
이게 무엇을 말 하냐면 그것이 무엇이든 그 사람의 습관이 되어 버린 것입니다. 무엇을 하든, 무엇이 맡겨졌든 늘 성실하게 최선을 다하는 사람은 그 일을 잘 해내게 되어 있습니다. 인정받게 되어 있고, 그 분야에서 반드시 성공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타고난 재능도 있지만 후천적으로 길러지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그래서 천재발명가로 불렸던 에디슨은 “천재는 1%의 영감과 99%의 노력으로 이루어진다.”라고 말했는데, 그것은 그가 천재라고 불릴 만큼의 끊임없는 노력의 사람이었다는 것을 말합니다. 그런 사람에게 재능과 능력도 길러지고, 그런 사람이 천재라는 소리도 들을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런 사람들이 발명왕도 되고, 챔피언도 되고, 승리와 성공을 맛보게 되어 있는 것입니다.
그런 사람 안에는 승리의 유전자가 만들어 지는 것입니다. 유전이라는 것은 자기가 선택한 게 아니라 부모에게 그대로 이어 받아 그에게 나타나는 것을 말하는데, 그것과 달리 승리의 유전자는 후천적인 것입니다. 그 사람의 자세와 태도가 결국 그 사람의 인생을 결정짓게 되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 3절 말씀을 보시면,
“그의 주인이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 하심을 보며 또 여호와께서 그의 범사에 형통하게 하심을 보았더라”
요셉은 시기심 많던 형들로 인해 사랑 받던 아들의 신분을 박탈당했고, 하루아침에 비천한 노예 신분이 되었습니다. 이런 경우에 사람들과 사회와 심지어 하나님에 대해서까지 분노와 원망과 미움과 복수심으로 인생을 허비할 가능성이 큽니다.
그러나 요셉은 그 시련과 고난의 시기에 하나님을 바라봤습니다. 그의 삶은 비참했지만 꿈을 버리지 않았습니다. 그의 꿈을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성실한 일꾼이었습니다. 그는 정직한 일꾼이었습니다. 그는 무엇을 하든 최선을 다했습니다. 지금 절망할 만한 상황에 처했더라도 절망 대신 믿음의 눈을 들어 하나님의 구원을 바라며 살았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런 그와 늘 함께하셨습니다. 그리고 그 절망의 상황 속에서 하나님께서 요셉과 함께하시는 증거들이 나타났습니다. 그것은 불신자였던 왕궁 경비대장 보디발의 눈에도 보였습니다. 그래서 보디발은 어린 요셉을 가정총무로 삼고, 자기의 모든 소유를 요셉의 손에 다 맡겼습니다.
5절 말씀을 보시면,
“그가 요셉에게 자기의 집과 그의 모든 소유물을 주관하게 한 때부터 여호와께서 요셉을 위하여 그 애굽 사람의 집에 복을 내리시므로 여호와의 복이 그의 집과 밭에 있는 모든 소유에 미친지라”
요셉이 보디발의 가정 총무가 되니 그 때로부터 그 애굽 사람의 집에 복이 임하기 시작하는데, 요셉이 손대는 일마다 형통케 된 것입니다. 요셉은 가정 총무로서도 뛰어난 재능을 보였던 것입니다. 왜냐하면 요셉 안에는 승리의 DNA가 만들어져 있었기 때문입니다.
후에 요셉이 억울한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갇히게 되지만, 우리가 잘 알다시피 감옥에 가서도 간수장에게 좋은 인상을 받게 한 것입니다. 간수장은 지금으로 말하면 교도소장 쯤 되어 보이는데, 요셉은 죄수의 신분이었지만 교도소장은 교도소 내의 모든 제반 사무를 요셉에게 다 맡겼습니다.
23절을 보시면,
“간수장은 그의 손에 맡긴 것을 무엇이든지 살펴보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 하심이라 여호와께서 그를 범사에 형통하게 하셨더라”
얼마나 요셉을 신뢰했으면 교도소장 다음 가는 자리에 앉게 되었겠습니까? 후에 요셉이 애굽의 국무총리가 되어서도 애굽의 바로 왕은 ‘자신의 보좌 외에는 요셉 보다 높은 게 아무것도 없다’라고 말할 정도로 요셉의 지위를 애굽에서 가장 높였던 것을 우리는 보게 됩니다.
요셉은 노예의 자리에서도, 감옥에 갇힌 죄수의 자리에서도 그리고 애굽의 총리가 되어서도 그는 무엇을 하든, 어떤 자리에 있든, 어떤 일이 맡겨지든 그는 성실하고 정직하고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어떤 상황에도 굴하지 않고 그 상황 속에서 어떻게 살아내야 하는 지를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최악의 상황을 항상 최상의 것으로 변화시켰던 것입니다. 그에게는 이기는 습관이 있었던 것입니다.
그런데 요셉뿐만 아니라 성경 속의 위대한 믿음의 사람들 역시 동일한 모습을 우린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 중에 다윗은 양치기 일 때 사자와 곰으로부터 양떼들을 지켜내던 훌륭한 목동이었습니다. 거인 골리앗 앞에서도 그는 담대히 싸워 승리한 전사였습니다. 사울 왕의 시기를 받아 도망자였을 때에도 그는 부하들을 잘 이끌었던 장군이었습니다. 후에 왕이 되어서도 이스라엘 백성들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가장 잘 다르시던 훌륭한 왕이었던 것입니다. 때문에 다윗은 사무엘하 8장14절 말씀과 같이 어디를 가든 이기는 자가 되었던 것입니다.
우리나라 가수로서 최초로 ‘월드 스타(World Star)’라는 수식어를 달고 다닌 인물이 가수 비(정지훈) 씨입니다.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TIME)에서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인에 아시아 연예인 최초로 2006년과 2011년 두 차례에 걸쳐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런 스타의 반열에 오르기 전에 가수가 되기 위해 12번의 오디션을 봤지만 외모 때문에 모두 떨어지기도 했고, 극심한 가난에 병원비를 댈 수 없어 어머니가 돌아가시기도 했고, 옷을 살 돈이 없어 땀에 절은 트레이닝복을 한 달 내내 입고 다니기도 했다고 합니다.
그가 이런 말을 했습니다.
“지금 자면 꿈을 꿀 수 있지만, 안 자면 꿈을 이룰 수 있다.”
사람들은 그의 성공의 모습만 보고 부러워 하지만, 그가 그 자리에 까지 올라가기 위해서 어떻게 살아왔는지를 알 수 있는 말입니다. 그는 먹을 것이 없고, 차비가 없고, 어머니의 병원비를 댈 수도 없는 지독한 가난 속에서 치열하고 절박하게 살았던 것입니다. 잠을 줄여가면서 연습하고 또 연습하고 그렇게 그 꿈을 향해 살았던 것입니다.
지금 내가 처한 상황은 그리 좋지 않을 수 있습니다. 어쩌면 최악의 상황들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의 악조건에서 승리하는 사람은 그의 미래에도 승리할 수 있습니다. 요셉이 노예 상태에서 승리했었는데 그 보다 더 어려워져서 감옥에 갇혔지만 거기서도 승리했습니다. 그런 요셉이었기 때문에 애굽의 총리가 되어서도 승리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지금 여러분은 쥐꼬리만 한 연봉을 받고 있는 말단사원입니까? 지금 하는 일을 통해서는 장래가 보이지도 않고, 크게 성공할 것 같아 보이지도 않습니까? 코로나로 인해 손발이 다 묶여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아무것도 없는 거 같습니까? 요즘 내 인생에 있어서 최악의 상황에 내몰린 것 같습니까?
그러나 요셉처럼 여러분이 있는 그 자리에서 먼저 승리하십시오. 거기서부터 이기는 습관을 길러야 합니다. 그가 내일의 주인공이 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