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 4:1~12> 중남미의 가난한 나라 파라과이의 산악지대에 위치한 인구 2만 명의 농촌 ‘알모롱가’가 전 세계 사람들에게 주목 받았던 일이 있었습니다. 이 마을의 성인 남자들은 대부분이 알코올 중독이고, 때문에 범죄율이 높아서 4개의 교도소가 죄수들을 ...
“겸손의 왕”
<빌립보서 2:5~11> 올해 우리나라 헌정 사상 최초로 대통령이 임기를 다 마치지 못하고 탄핵되고, 진보진영에서 나선 후보가 대통령으로 당선이 되었습니다. 이전 보수정권을 대표하는 대통령에게 실망이 큰 만큼 새로운 대통령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가 그만큼 큰 ...
“화평의 메시야”
<에베소서 2:11~18> 어제 아침에 인터넷 포털 사이트 통해 뉴스를 보니, 두 가지 헤드라인이 떠 있었습니다. 하나는 『중국인 단체관광 재중단』이란 거였는데, 우리나라의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 : THAAD)와 관련해 지난 5월부터 중국정부는 한국행 중국 단체관광 ...
“실패자의 소망, 예수”
<이사야 9:1~7> ‘모나미 볼펜’의 송삼석 사장에 관한 흥미로운 이야기가 있습니다. 이 분의 회사가 심각한 경영란에 빠져 망하기 일보직전이었습니다. 이리 뛰고 저리 뛰고 어떻게든 회사를 살리고 싶어서 발버둥을 치는데도 더 이상 소망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
“예수 임마누엘”
<이사야7:10~17> 성경 속에 등장하는 이름 중에 아주 인기 있는 이름 하나가 마태복음 1장23절에 나오는 ‘임마누엘(Immanuel)’이란 이름일 겁니다. 왜냐하면 뜻이 너무 좋습니다. 마태복음 1:23절에서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의 이름은 임 ...
“마지막 승리자”
<스가랴 14:12~21> 인생을 살아가다 보면 때로는 억울한 일을 겪기도 하고, 성실하고 진실하게 살려고 애쓴 것 밖에 없는데도 일이 뜻대로 잘 풀리지 않기도 합니다. 그리고 시련의 한 가운데서 고통의 눈물을 삼키며 있어야 할 때도 있습니다. 저 같은 목사라고 ...
“가격이 아닌 가치를 보라”
김제환목사(세부광명교회) 백여 년 전에 남아프리카의 한 마을에 영국의 한 신사가 지나가고 있었는데, 그 마을 아이들이 하얀 빛이 도는 돌을 이리 저리 던지거나, 굴리면서 놀더랍니다. 이 영국 신사는 그 돌이 예사롭지 않게 보였습니다. 그래서 ...
“나는 너를 구원하리라”
<스가랴 12:1~14> 지난 11월 25일부터 26일 오전 사이에 인도네시아 발리의 아궁화산이 네 차례나 분화했었습니다. 발리는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갖고 있어, 우리나라 국민들이 많이 찾는 해외 관광지입니다. 그런데 화산 분화로 인해서 공항이 폐쇄되고, 항공기 ...
“무엇을 버릴 것인가?
<스가랴 11:1~17> 사람이 다 가질 수는 없는 거 같습니다. 우리의 손은 두 개 밖에 없어서 이 손으로 무엇인가를 잡는 게 있으면, 무엇인가는 버려야 하는 게 자연이치입니다. 『1년만 미쳐라(강상구 著, 좋은책 만들기, 2006)』는 책에서 저자는 ‘성공하고 싶은 ...
“은혜의 삶을 회복할 때…”
<스가랴 10:1~12> 요즘 젊은 세대들이 쓰는 말 중에 하나가 ‘추억팔이’라는 게 있습니다. 옛날에 즐겼던 음악을 다시 들어보기도 하고, 예전에 찍었던 사진들을 다시 들쳐보며 추억을 떠올려 보는 겁니다. 물론 안 좋은 기억들도 있었겠지만, 보통은 ‘그 때가 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