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지 않지만 보는 것처럼”

<창세기 12:1~4> 

 

 

저는 지도를 펴 놓고 보는 것을 좋아하는데일찍이 복음이 들어간 나라들을 보면 그런 나라들 마다 경제가 발전하고인권이 존중되어지고민주정치가 뿌리를 내리고세계에서 영향력을 행사하는 나라들이 되어 있는 겁니다신명기 28장 1절의 너를 세계 모든 민족 위에 뛰어나게 하실 것이라는 말씀과 같은 겁니다.

여러분 왜 그렇다고 생각하십니까물론영적인 관점으로 보자면 신명기 말씀대로 되어 지고 있는 것이기도 합니다그런데 이것은 성경에 나타난 하나님의 비전의 말씀 때문이기도 합니다왜냐하면 하나님은 무()에서 유()를 창조하신 분이시기 때문에없는 것을 있게 하시고보이지 않던 것을 나타내시는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예레미야 33장 3절 말씀에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기도하는 사람들부르짖는 이들에게 은밀한 것비밀한 것남들이 보지 못하는 것을 보여주신다는 것입니다남들이 못 보고 있는 것을 보게 될 때 그가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갈 수 있는 것입니다.

 

그 유명한 히브리서 11장 1, 2절 말씀에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니선진들이 이로써 증거를 얻었느니라

 

지금 당장 눈에 보이지 않아도 믿음의 사람들은 자신의 열망 즉 간절히 바라는 것을 마치 보는 것처럼 믿고 살아가는 사람들인 것입니다그리고 그에게는 보이지 않지만 마치 보는 것처럼 믿었던 그 꿈과 비전을 결국 이루는 것입니다비전이란 보이지 않지만 보는 것처럼 믿고확신하며 살아가는 것을 말합니다.

엊그제 우리 성도 중에 젊은 부부가 수년 동안 공사해서 거의 완공된 리조트에 가서 완공 감사 예배를 드리고 왔습니다그 동안 너무 힘들고 어려운 시간들을 보냈었는데 이제 그 리조트가 완공되어서 손님들을 받고세부에서 꽤 유명한 관광 코스가 되어 있는 겁니다이 부부를 약 5년 전에 만났었는데 그 때 그들은 깊은 인생의 고난 속에 있었습니다심방을 가서 기도제목을 물었더니 30대 초 중반 밖에 안 된 이 부부가 리조트를 짓는 게 꿈이라는 겁니다아직 젊은 사람들이라 자본도 없었는데그 때 그 심방 예배 자리에서 말했던 꿈이 지금은 이루어져 있는 것입니다그래서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지금 어려울 수 있습니다앞이 보이지 않고막막하고 언제쯤 나는 좀 편안하고 활짝 웃는 모습으로 살아갈 수 있을까하는 생각도 들 수 있을 것입니다어제 막탄에 여기저기 들릴 때가 있어서 일들을 보고 우리 성도님이 준비하시는 식당 공사현장에 잠시 들렀습니다아직 완전히 마무리는 되지 않았지만 그래도 조금만 더 하면 식당을 오픈해도 될 거 같았습니다잠시 간절히 축복하며 기도해 드리고 왔습니다.

우리가 지금 당장의 현실을 보면 내 계획과 생각보다 더디거나 일이 잘 진행되지 않으면 걱정이 될 수밖에 없을 겁니다그런데 그 때마다 우리가 지금의 현실이 아니라 이렇게 지금은 힘들지만 두 달 뒤석 달 뒤 나는 즐겁게 식당을 운영하고 있을 거야나는 여기에서 새로운 인생을 써 가고 있을 거야.’ 이런 믿음으로 전환해야 하는 것입니다믿음은 보이지 않지만 보는 것처럼 믿고 살아가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 1절을 보시면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너의 고향과 친척과 아버지의 집을 떠나 내가 네게 보여 줄 땅으로 가라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말씀하실 때 가나안 땅으로 갈 것을 말씀하셨지만더 구체적인 말씀을 미리 해 주진 않으셨습니다다만 내가 네게 보여 줄 땅으로 가라하셨습니다모든 것을 분명하게 말씀하시면 얼마나 좋겠습니까하지만 주님의 인도하심을 믿고 일단 무엇이든 지금 당장 시작하는 것 그것이 중요한 것입니다.

제가 설교를 준비할 때 그 일을 위해 기도하고 말씀을 묵상합니다그리고 성령께서 주신 감동에 따라 설교 제목을 정하고어떻게 설교 원고를 써 내려갈지 윤곽을 잡습니다하지만 모든 것을 아주 구체적으로 어떻게 쓸지 다 정해 놓은 것은 아닙니다그러나 설교를 준비하면서도원고를 써 내려가면서도 성령님을 의지합니다하나님의 은혜를 구합니다하나님께서 우리 공동체에 무엇을 말씀하실 지를 구하며 써 내려갈 때주님은 제 마음을 감동하시고 저를 이끌어 설교 말씀을 준비하도록 하시는 것입니다여기에도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나를 버리지 않습니다하나님은 나를 떠나지 않습니다하나님은 우리를 인도해 주실 것입니다하나님은 우리를 위해 준비해 주실 것입니다하나님은 나에게 하나씩 보여주시기 시작할 것입니다.

지금 당장 손에 무엇을 들려주시고선명하게 무엇을 보여주지 않아도 이제 내 삶을 이끌어 가시고인도해 가시고보여 주실 것을 믿고 나가는 것이 믿음인 것입니다.

우리는 손에 무엇이 들려져 있으면 우리는 하나님을 믿는 게 아니라 그 손에 있는 것을 믿는 경향이 있습니다하지만 광야에서 손에 들려져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을 때 그들은 하늘을 바라볼 수밖에 없는 것처럼하나님께서 인도해 가실 것을 믿으십시오하나님께서 준비해 주실 것을 믿으십시오하나님께서 보여 주실 것을 믿으십시오보이지 않지만 보는 것처럼 믿고 한 걸음 한 걸음 믿음으로 전진해 나가는 오늘 하루, 2020년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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