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련의 날 부르짖으라”

<예레미야애가 2:11~22>  2017년 3월에는 우리나라 헌정사상 처음으로 18대 대통령의 탄핵심판이 있었습니다. 탄핵소추사유는 최씨 일가의 국정 개입과 뇌물수수가 인정되어 대통령의 자리에서 파면되었습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드러난 다른 여러 가지 정황들 중 ...

“회개하지 않으면…”

<예레미야애가 2:1~10>  2006년 미국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캘리포니아에 사는 서른다섯 살의 한 가장은 차를 몰고 어린 두 자녀와 아내와 함께 캠핑을 떠나게 됩니다. 그 사람은 재미 교포 ‘제임스 김(James Kim)’이란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폭설로 인해서 그 가 ...

“당신은 절박한가?”

김제환목사(세부광명교회)   노르웨이의 탐험가 ‘로알 아문센(Roald E. G. Amundsen, 1872~1928)’은 북극과 남극과 같은 극지를 정복하고자 하는 꿈이 있었습니다. 먼저는 북극을 정복하고 싶었는데, 미국의 ‘로버트 피어리’라는 사람이 먼저 북극점에 도달했 ...

“보고 깨달으라”

<예레미야애가 1:12~22> 제가 처음 신학교에 들어가고, 목회후보생으로 준비하는 기간과 목사안수를 받고 부목사로 사역하는 기간 동안 저에게도 목회의 모델들이 있었습니다. - 제자훈련을 통해 성도 한 사람 한 사람을 작은 예수로 세워 가시는 목사님. - 성 ...

“죄 그리고 영광”

<예레미야애가 1:1~11>  신년 초부터 한국 사회는 '미투 운동(#MeToo)'으로 인해 큰 충격과 혼란 속에 빠져 있는 것 같습니다. 그 동안 성희롱, 성추행, 성폭력을 당한 피해자들이 용기를 내어 ‘나도 당했다’고 고백하며, 제 2의 피해자들이 생기지 않기를 바라는 ...

“들을 귀”

<사도행전 28:16~31>  요즘 주일 낮 예배드리고 점심식사 후에 우리 남자 성도님들 몇몇이 모여서 커피타임을 갖고 있습니다. 여러 가지 얘기를 나누다 오십이 넘으신 우리 집사님께서 30대 후반의 젊은 싱글 형제에게 ‘지금부터 영어공부 열심히 하라’는 말씀을 정 ...

“사람의 선택, 하나님의 인도”

<사도행전 27:12~26>  지난 화요일에 사도행전26:1~18절 말씀을 나눌 때, 서론에서 미국의 35대 대통령이었던 ‘존 F. 케네디(John Fitzgerald "Jack" Kennedy, 1917 ~ 1963)’에 대해서 잠시 말씀드렸었습니다. 그는 외모적으로도 영화배우처럼 멋지게 생겼고, 43세 ...

“하나님의 뜻을 따르라”

<사도행전 27:1~11>  제가 신앙생활을 시작한 이후로 고민하게 되는 게 한 가지가 있었습니다. ‘지금 내가 하는 이 일이 하나님의 뜻인가? 내가 하고자하는 이 일이 과연 나를 향한 하나님의 뜻인가?’ 하는 겁니다. 그래서 청년시절 그 의문을 해결하기 위해서 관계 ...

“하늘에서 보이신 것을 거스르지 말라”

<사도행전 26:19~32>  저에게 작년 한 해는 굵직한 일들이 있었던 해였습니다. 교회를 개척해서 4년간 열심히 뛰었고, 하나님의 은혜로 3~4배가 넓은 새 성전으로 옮긴 해였습니다. 아이들을 위한 전용 예배실도 만들고, 성경공부와 회의 등을 위한 소그룹 실도 준 ...

“복음을 거부하지 말라”

<사도행전 26:1~18>  ‘존 F. 케네디(John F. Kennedy, 1917 ~ 1963)’는 미국의 35대 대통령이었습니다. 그런데 그는 미국 역대 대통령 중 유일하게 카톨릭 신도였습니다. 1960년 그가 민주당 후보로 대통령에 취임했을 때, ‘카톨릭을 종교로 갖고 있는 사람이 미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