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13:1~4> 우리가 살고 있는 필리핀은 미국의 영향으로 성탄절과 부활절이 연중 가장 큰 휴일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한국의 성탄절과 부활절과는 달리 필리핀 사람들은 이런 날들에 먼 지방과 섬들에 흩어져 지내던 가족과 친척들이 모두 모입니다 ...
“인간의 계획과 하나님의 구원”
<창세기 12:10~20> 우리나라의 대통령 후보 등록이 마감되고 역대 가장 많은 후보들인 13명이 대통령선거 후보로 지원했습니다. 각 후보들마다 대통령으로서 국민들에게 공약을 하고 있는데, 저는 2007년 17대 대통령선거에서 한 후보가 내세운 《747경제공약》이 ...
“승리의 비결”
<창세기 12:4~9> 지난 토요일에 새 성전에 싱크대를 설치하기 위해 필리핀 기술자들이 와서 오전 내내 일하고, 점심시간도 지나면서까지 열심히 일 하다가 일을 다 마치고 돌아갔습니다. 그런데 기술자들이 일하는 자세도 좋고, 외모도 보니 뭔가 전문가 느낌이 났 ...
“너는 복이라”
<창세기 12:2~3> 멕시코 바로 아래 붙어 있는 콰테말라는 현재 1인당 국민소득 4천 달러가 조금 넘는 가난한 나라입니다. 그런데 이 가난한 나라의 산악지대에 사는 사람들은 얼마나 그 가난이 극심하겠습니까? 인구 2만 명이 사는 산악마을 ‘알모롱가’는 40년 전 ...
“소명과 믿음”
<창세기 12:1> 저의 개인적 성향을 보면 그리 대범한 편이 못되고 오히려 소심하고, 의심도 많아서 돌다리도 두드려 보고 건너는 사람에 속합니다. 그래서 고등학교 2학년 때 저와 가장 친했던 친구들이 하나 둘씩 모두 교회에 다니기 시작했는데, 저는 우리 친구들 ...
“소명 그리고 장애물”
<창세기 11:17~32> ‘소명과 사명’이란 말을 들어 보셨을 겁니다. 비슷한 표현이지만 내용상에 있어서 약간 차이가 있습니다. 먼저 ‘소명(召命)’이란 말의 영어단어는 ‘Calling’ 즉, 부르다는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소명은 왕이 신하를 부르거나, 하나님께서 어떤 ...
“꺼져가는 등불을 끄지 아니하고”
<창세기 11:10~26> 창세기의 아담과 그의 후손들의 이야기를 읽다보면, 믿음이 없이는 믿어지기가 쉽지 않은 부분 중에 하나가 아담을 비롯한 당시 사람들이 거의 1천년에 가까운 시간 동안 대단히 오랫동안 장수하며 살았다는 겁니다. 아담은 130세 때 셋째 아들 ...
“흩으심”
<창세기 11:1~9> 성경을 읽다보면 이스라엘 주변의 여러 열강들이 등장하게 됩니다. 그런 열강들에 비하면 이스라엘은 인구도 적고, 면적 자체도 작고, 나라도 강대한 나라는 아니었습니다. 성경 속에 등장하는 대표적인 <5대 제국>이 있는데, ‘앗수르(앗시 ...
“반역과 유업”
<창세기 10:1~32> 삶을 살아가는 수많은 지혜의 말씀이 기록된 잠언은 이 세상 어떤 처세술과 인간관계 그리고 리더십 교본보다 더 탁월합니다. 그래서 잠언 말씀만 잘 묵상해도 사회에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지혜를 얻을 수 있습니다. 잠언14:14절(쉬 ...
“작은 죄를 무시하지 말라”
<창세기 9:18~29> 종종 은행원이 고객들의 돈을 횡령했다는 뉴스가 심심치 않게 나옵니다. 2013년에도 전주에 있는 한 은행의 전직 은행원 한 사람이 붙잡혔었는데, 그는 2005년에 허위로 매출전표를 작성해서 120여명의 고객 돈 50억 원을 횡령해 달아났다가 8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