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이 무엇인가?”

<디모데후서 3:10~17>  ‘기복신앙(祈福信仰)’이란 것이 있습니다. 한자로는 ‘빌 기(祈)’자에 ‘복 복(福)’자를 쓰고 있어서, ‘복을 비는 신앙’이라 할 수 있습니다. 연약한 인간이 초자연적 존재인 신에게 복을 비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거 아니겠습니까? 기복신 ...

“지적 교만”

<디모데후서 3:1~9> 디모데후서는 초대교회 당시 기독교와 가장 강력하게 대립했던 이단인 ‘영지주의(靈知主義)’에 대해서 어느 정도 알고 있어야 말씀을 이해하기가 쉽습니다. 영지주의란 말은 헬라 단어인 ‘그노시스(gnosis : 안다)’란 말에서 유래했습니다. ...

“소명 그리고 인내”

<디모데후서 2:1~13>  하나님께서 저에게 처음 교회 개척에 대한 부르심(calling)를 주셨을 때, 그때까지 교회 개척이란 것에 대해서 진지하게 생각 해 본 적이 없었던 저에게 그 부르심(소명)은 부담스러운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그 부르심이 정말 저를 향한 하나 ...

“소명에 살다”

<디모데후서 1:9~18>  저는 정치에 큰 관심은 없지만 얼마 전 있었던 우리나라 지방선거를 보니깐 보수와 진보의 대결에서 진보 진영이 압승을 거뒀습니다. 우리 국민들의 70~80%는 진보 성향의 정당을 지지하고 있는 거 같습니다. 사실 민주주의 정치에서 보수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