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잠언2:12~22> 

15년쯤 전에 <god>라는 보컬 그룹이 발표한 ‘길’이란 노래가 있습니다. 이 곡을 쓴 사람은 가수 겸 프로듀서인 ‘박진영 씨’입니다. 그는 한국 최고의 가수였고, god라는 그룹을 한국 최고의 아이돌 그룹으로 만든 프로듀셔이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그 마음속에는 늘 영적인 번민이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왜냐하면 그 가사를 보면

『내가 가는 이길이 어디로 가는지
어디로 날 데려가는지 그 곳은 어딘지
알 수 없지만 알 수 없지만 알 수 없지만
오늘도 난 걸어가고 있네 (중략)…
자신있게 나의 길이라고 말하고 싶고
그렇게 믿고 돌아보지 않고 후회도 하지 않고
걷고 싶지만 걷고 싶지만 걷고 싶지만
아직도 나는 자신이 없네 /
나는 왜 이 길에 서있나,
이게 정말 나의 길인가
이 길의 끝에서 내 꿈은 이뤄질까 …(중략)
그 꿈을 이루면 난 웃을 수 있을까』

한국 최고의 뮤지션, 최고의 가수, 최고의 프로듀셔와 같은 타이틀을 갖고 있는 사람 마음속에도 자신의 길에 대한 확신이 없는 겁니다. 최고의 자리에까지 간 사람에게도 확신이 없다면, 평범한 사람들은 과연 그들이 가는 길에 대한 확신이 있을까요? 그냥 어떤 인생에 대한 막연한 기대를 가지고 사는 것은 아닐까요?

오늘 본문에서 솔로몬은 우리에게 두 가지 인생의 길을 선명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첫째는 12절에서 말씀하고 있는 ‘악한 자의 길’입니다. 악한 자의 길은 하나님의 말씀과 그 지혜를 버린 자를 가리킵니다.

그들은 어떻게 살고 있습니까? 13절~15절을 보시면,
“이 무리는 정직한 길을 떠나 어두운 길로 행하며, 행악하기를 기뻐하며 악인의 패역을 즐거워하나니, 그 길은 구부러지고 그 행위는 패역하니라”
그들의 길은 ‘어두운 길’이고, ‘구부러진 길’인 것입니다. 잘못된 길이라는 겁니다. 옳지 않은 길이라는 겁니다. 여기에 솔로몬은 한 가지 비유를 하는데, 16~17절을 통해 보면, 그 길은 음녀(창녀)를 따르는 길이라는 겁니다.

그런 길로 들어선 자들의 결과는 18절,19절 말씀에 보시면 “그의 집은 사망으로, 그의 길은 스올(죽음, 무덤)로 기울어졌나니, 누구든지 그에게로 가는 자는 돌아오지 못하며 또 생명 길을 얻지 못하느니라”하셨습니다. 더 이상 회복될 수 없는 지경에 이르게 된다는 겁니다.

그 죽음의 길로 기울어졌기 때문에, 다시 정상적인 삶으로 회복되기가 어려운 겁니다. 기울어졌다는 말은 넘어지고 쓰러지고 결국 무덤에 들어갈 일만 남은 겁니다.

그러나 솔로몬이 말하고 있는 ‘지혜를 따르는 자의 길, 하나님의 지혜를 마음에 품은 자의 길’은 16~19절에서 말씀하고 있는 ‘음녀에게서’ 구원 받게 된다는 겁니다.

그 길은
– (13절)에서의 ‘정직한 길’이고,
– (19절)에서 말씀하고 있는 ‘생명의 길’인 것입니다.
– (20절)에서의 ‘선한 자의 길’이고 또한
– (20절)에서의 ‘의인의 길’인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말씀과 하나님의 지혜로 우리가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주의 말씀을 길과 등불로 삼아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의 인생 길을 비추시도록 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뒤를 따라 가야 넘어지지 않고 안전하게 보호 받으며 살아갈 수가 있는 것입니다.

20~21절 말씀을 보시면
“지혜가 너를 선한 자의 길로 행하게 하며 또 의인의 길을 지키게 하리니, 대저 정직한 자는 땅에 거하며 완전한 자는 땅에 남아 있으리라”
하셨습니다.

‘악인의 길은 땅에서 끊어지고 뽑히게 된다(22절)’는 말씀은 우리가 어떤 길로 가야할지를 충분히 깨닫게 해 주시는 것입니다. 주님이 원하시는, 주님이 기뻐하시는 믿음의 길, 말씀의 길을 따라 사는 복된 날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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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노트>

1. (본문에서)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2. 감동되거나 깨달은 말씀은 무엇입니까?

3. 오늘 이 말씀을 어떻게 적용하시겠습니까?(실천하기, 구체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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