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나은삶

“더 나은 삶의 조건”

<요한일서 1:1~10> 

 

 

간혹 유명 여자 연예인들 중에 재벌가의 며느리가 되어서 세간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기도 합니다우리나라를 대표하는 S그룹은 올해 영국 브랜드 평가사인 브랜드 파이낸스에 의해서 S그룹의 브랜드 가치를 전 세계 4위로 평가했고지난 5월 미국의 경제잡지 포브스는 S그룹을 세계 7위에 선정했습니다.

그런데 이 세계 최고의 그룹 중 하나라 할 수 있는 이 그룹의 후계자와 한 중견그룹의 딸이 결혼을 했습니다황태자와 공주가 결혼한 것과 같았습니다그러나 11년 만에 파경에 이르게 됩니다또 이 그룹의 유명한 백화점 부사장과 미스코리아 출신 유명 여성 연예인과도 결혼했지만이 커플 역시 8년 만에 파경을 맞게 되었습니다또 다른 미스코리아 출신 여자 연예인 역시 A그룹의 며느리가 되었지만 1년도 안 돼 이혼하게 됩니다.

남성들의 경우 배우자의 외모를 중요하게 생각하고여성들의 경우 배우자의 경제적 능력을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이것을 더 나은 삶의 조건으로 보고 있다는 것을 말합니다그런데 살다보면 물질적인 풍요로움도외모도 그것이 더 나은 삶의 절대적 조건이 아니라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살다보면 외적 매력에 대해서도 무뎌지게 되어 있고돈으로 모든 것이 채워지지 않는 내면적인 그 무엇이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되어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신앙생활하면서 갖게 되는 어떤 기대감들 중에 인생 속에서 겪게 되는 여러 가지 삶의 문제들이 해결되고재정적인 문제도 해결되고평안하고 안락한 삶을 갖게 될 것을 기대합니다어쩌면 지금 당장의 어려운 이 문제들 때문에 내가 더 나은 삶을 살지 못하고 있다고 느끼는 겁니다그러나 더 나은 삶은 단지 현실과 현상의 문제를 해결함으로 주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사람과 사람의 관계도 물질적인 것이 조건이 되었을 때온전하고 진실되고 깊은 관계로 발전할 수 없고우리와 하나님과의 관계 역시 단지 하나님이 우리의 문제를 해결해 주는 분으로만 생각한다면 그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을 때 우리는 그 분께 실망하게 될 뿐입니다그리고 그 분과 더 깊은 관계로 나아갈 수가 없는 것입니다.

더 나은 삶이라는 것은 단지 외적인 조건들이 채워진다고 해서 주어지지 않습니다우리와 하나님과의 더 깊은 관계에서 우리는 더 나은 삶을 경험하게 되는 것입니다그렇다면 우리와 하나님 사이의 더 깊은 관계는 어떻게 이루어질 수 있을까요?

 

오늘 본문 3절을 보시면,

우리가 보고 들은 바를 너희에게도 전함은 너희로 우리와 사귐이 있게 하려 함이니 우리의 사귐은 아버지와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와 더불어 누림이라

 

오늘 본문에는 유독 사귐이라는 단어가 많이 쓰여 지고 있습니다사도 요한은 영원한 생명(2)’이며생명의 말씀(1)’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직접 보고그분의 말씀을 듣고손으로 만진바 된 사람이었습니다그는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직접 뵐 수 있는 특권을 누렸던 사람이었습니다그 분은 지금 이 땅에 계시지 않지만성령으로서 여전히 그와 함께 계시며그와의 사귐을 지속하고 있다는 것입니다그러므로 사도 요한은 성도들 역시 생명의 말씀이신 그 하나님 안에서의 깊은 사귐을 경험할 때더 나은 삶의 조건이 무엇인지를 깨닫게 될 것이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어떻게 주님과의 깊은 사귐의 삶을 살 수 있을까요? 5절 말씀에 보시면하나님은 빛이시라고 소개하고 있습니다그 분에게는 어두움이 조금도 없으십니다여기서의 어둠은 죄를 말합니다때문에 하나님과의 사귐이 있는 사람이 어둠 가운데 행한다면 그는 하나님과 온전한 사귐으로 나아갈 수가 없는 것입니다(6).

 

7절을 보시면,

그가 빛 가운데 계신 것 같이 우리도 빛 가운데 행하면 우리가 서로 사귐이 있고 그 아들 예수의 피가 우리를 모든 죄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우리는 빛 가운데 행해야 합니다모든 관계가 깨지는 것은 둘 사이에 어둠과 죄가 끼면 어떤 관계든지 깨지게 되어 있습니다부부관계든친구관계든우리와 하나님과의 관계이든… 둘 사이에 어둠과 죄는 그 관계를 깨뜨리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도 약속을 어긴다든지진실치 않은 모든 모습들은 관계를 깨뜨리게 되어 있습니다또한 하나님과 우리 사이의 관계 역시 죄가 끼게 될 때 그 관계는 벌어지게 되어 있는 것입니다그러면 사람과 사람 사이도 서먹서먹해지게 되어 있고하나님과 우리 사이에도 식어진 마음으로 지낼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 안에 있는 모든 죄들을 제거하기 시작하면 그 관계는 더욱 더 친밀해지게 되어 있는 것입니다친밀한 관계는 그 안에서 더 많은 것들을 서로 간에 누릴 수가 있게 되는 것입니다어떤 외적인 것들이 채워지는 것이 더 나은 삶의 조건이 아니라하나님과의 더 깊은 관계에서 우리는 그 분 안에 있는 풍성함을 누릴 수가 있는 것입니다이것이 우리 인생의 더 나은 삶의 조건인 것입니다우리가 하나님과 우리 사이의 사귐을 방해하는 제거해야 할 그 죄는 무엇이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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