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라이드1

“개척정신”

<여호수아 17:14~18> 

 

 

요즘 알만 한 사람은 다 아는 청년 창업가 중에 한 사람이 ‘안다르(andar)’의 신애련 대표(1992년생)입니다. 지난번에 떡볶이로 크게 성공한 사람 이야기 말씀 드리면서 ‘그게 무엇이든 제대로만 하면 그 사람은 성공한다’고 말씀드렸었습니다. 그런데 이 사람은 요가(필라테스)복을 만들어 크게 성공한 사람입니다.

1992년생인 신 대표는 23세(2014년) 때 요가 강사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매일같이 몸에 딱 달라붙는 요가 레깅스를 입어야 하는데, 이게 불편하기도 하고 또 민망하기도 했지만 어쩔 수 없이 그렇게 생활해야만 했습니다. 어느 날 수업을 진행하다가 ‘입기도 편하고 민망하게 드러나는 부분도 커버해 줄 수 있는 예쁜 요가 복을 내가 만들어야 겠다’라는 생각을 하게 됐답니다.

그래서 24살 때, 그 동안 모은 돈 2천만 원을 들고 원단시장에 가서 자기가 원하는 원단을 사고, 봉제공장을 뛰어다니면서 자기 몸에 딱 맞고, 편하고, 민망한 부분도 커버해 주는 예쁜 레깅스를 만들어 ‘Andar’라는 레깅스 만드는 회사를 창업했던 겁니다(2015년). 그리고 전국에 있는 5,600군대의 요가•필라테스 학원들에 일일이 전화를 걸어 자기가 만든 레깅스를 소개하고 판매하기 시작한 겁니다.

놀라운 것은 그 해(2015년) 매출만 10억을 돌파하게 되었다는 겁니다. 초보 요가 강사였던 신애련 대표만 기존의 요가 복에 불편을 느꼈던 게 아니었던 겁니다. 그 옷을 한 번 입어본 사람들의 입에서 입으로 소문이 퍼져 매출이 수직상승하게 된 것입니다.

그리고 2016년엔 70억, 2017년엔 180억, 2018년에는 무려 400억의 매출신화를 써가고 있고, 이제 28살인 된 신 대표는 80명의 직원을 거느린 회사 대표가 되어 있습니다.

이 기사를 다룬 컨텐츠(jobsN)에서 타이틀을 이렇게 달았습니다.

 

“불편하고 민망해 가려 입던 옷, 직접 바꿨더니 400억 대박”

 

신 대표가 처음부터 사업을 하려고 했던 게 아니었다고 합니다. 다만 매일 입던 레깅스가 불편하고 민망해서 좀 더 예쁘게 입을 수 있는 옷을 개발하면서 사업을 시작하게 된 것이라고 합니다. 전국에 요가와 필라테스 학원이 그 당시 5,600개나 되었다고 합니다. 거기에 최소 강사 1명 이상씩은 있었을 거 아닙니까? 그런데 신 대표는 이제 막 강사생활을 시작한 어린 초보 강사였습니다. 매일 레깅스를 입고 지내는 모든 강사들이 분명 신 대표가 느끼던 불편한 감정을 느꼈을 겁니다. 하지만 그 불편하고 민망해 가려 입던 옷을 개척정신을 갖고 있었던 어린 초보 강사 신대표가 직접 뛰어다니며 그 옷을 바꿨더니 4년 만에 400억 대박 매출의 역사를 썼던 것입니다.

 

프랭클린 아담(Franklin Adam)이란 사람이

 

“해보지 않고는 당신이 무엇을 해낼 수 있는 지 알 수 없다”

 

는 말을 했습니다. 아무것도 해보지 않고 여러분이 무엇을 ‘할 수 있다. 할 수 없다.’를 결정해 버리지 마십시오.

특히 이 자리에 있는 우리 학생 여러분들, 여러분이 앞으로 살아야 할 날들은 70년, 80년이 남았습니다. 그런데 여러분 성적이 조금 떨어졌다고, 여러분이 남들보다 조금 뒤쳐진다고 실패자(loser)처럼 낙심할 필요가 없습니다. 아직 여러분이 해봐야 할 것은 많습니다. 여러분이 도전해야 할 일들은 많습니다.

또 우리 성도님들도 아직 포기하지 마십시오. 모세는 80세부터 쓰임 받았고, 갈렙도 85세에 믿음으로 거인족이 살던 헤브론 정복을 도전했었습니다. 역사는 개척정신을 갖고 있는 사람들을 통해 변하고 있습니다. 나이가 어리든, 나이가 많든 그것은 상관없습니다. 내게 있는 환경이 좋든, 나쁘든 그것 역시 상관없습니다. 개척정신은 나이와 모든 환경을 초월하는 것입니다.

 

1. 거룩한 불만을 가져라

개척정신의 첫 번째 마음은 ‘거룩한 불만을 가져라’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 14절 말씀을 보시면,

“요셉 자손이 여호수아에게 말하여 이르되 여호와께서 지금까지 내게 복을 주시므로 내가 큰 민족이 되었거늘 당신이 나의 기업을 위하여 한 제비, 한 분깃으로만 내게 주심은 어찌함이니이까 하니”

 

이스라엘의 족장 야곱에게는 열두 아들이 있었습니다. 그 중에 요셉은 아버지 야곱에게 가장 사랑 받는 아들이었는데, 형들의 시기를 받아 요셉이 인신매매를 당해 애굽에 팔려갑니다. 우리가 창세기 말씀을 통해 알고 있듯이 야곱은 죽은 줄 알았던 요셉이 이집트에서 국무총리가 되어 살아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두 번의 생명을 얻었다는 의미로 요셉의 두 아들(에브라임과 므낫세)을 야곱의 아들로 삼게 됩니다. 그래서 그들이 이스라엘의 열두지파 안에 들어가게 된 것입니다. 그 요셉 자손 즉 에브라임과 므낫세는 큰 민족이 되었는데 자신들에게 분배해 준 가나안 땅이 너무 좁다는 것을 컴플레인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 40년 생활을 마치면서 약속의 땅 가나안으로 들어가기 직전의 인구를 조사한 민수기 말씀에 의하면, 12지파 중에 최대의 인구를 가진 지파는 유다지파(76,500명)였습니다. 유다지파는 놀랍게 번성했고, 다른 지파하고 적게는 12,000명에서 많게는 무려 54,300명이나 더 많았습니다. 그리고 다른 지파들은 평균적으로 4~5만 명의 인구를 갖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스라엘의 열두 아들 중에 요셉 대신에 요셉의 두 아들인 에브라임과 므낫세가 그 열두 지파 안에 들어가게 된 것입니다. 사실은 에브라임과 므낫세는 원래는 하나의 지파 즉 ‘요셉지파’였던 것입니다.

그러면 이 두 지파의 인구를 합하면 요셉족속은 무려 85,200명이나 되는 것입니다. 그러니깐 정확히 말하자면 이스라엘의 최대지파는 유다지파가 아니라, 에브라임과 므낫세 즉 요셉지파였던 것입니다.

우리가 알다시피 유다지파는 모든 지파들보다 첫 번째로 기업을 받았는데, 가나안 땅의 남쪽지방의 드넓은 땅을 기업으로 받았던 것입니다. 그래서 요셉 자손들이 엄밀히 따지자면 자신들이 최대의 인구를 갖고 있었던 지파였는데, 유다에 비해 좁은 땅을 받았다고 불평이 났던 것입니다.

 

‘거룩한 불만(Holy Discontent)’이란 것이 있습니다.

 

누구에게나 지금의 나의 어떤 상황이 불편하고, 불만족스러울 수가 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그 상황에서 불평을 입에 달고 삽니다. 또 남 탓을 하거나, 그것에 대해서 따갑게 비판을 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거룩한 불만이란 것은 내 앞에 있는 불만족 스러운 어떤 상황 속에서 그것에 대해 불평하고, 비판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변화에 대한 동기부여로 받아들이는 영적 태도를 말합니다.

스물세 살의 어린 초보 요가 강사가 매일 입는 레깅스가 불편해서 ‘이걸 이렇게 밖에 못 만드나?’하면서 불평하는 데에서 그쳤다면 오늘 날의 대박신화를 쓰는 회사 대표가 될 수 없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그것을 변화에 대한 동기부여로 받아들이고, 자신이 그 불편한 것을 새롭게 개척해 나가가고자 했던 것입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세부는 대한민국의 환경과는 정말 많이 다릅니다. 그래서 처음 우리는 여기서 많은 불편을 느끼며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어떤 사람은 불편을 느끼면서 불평하고 비판하고 그렇게 1년이고, 2년이고 지나다 필리핀 너무 싫다고 하면서 한국으로 갑니다. 죄송하지만 그런 사람들은 환경이 조금만 어려워지면 늘 불평을 입에 달고 평생을 그렇게 살게 될 것입니다.

하지만 이곳에서 뭔가 불편하고 불만족스러운 어떤 상황들을 어떤 분들을 변화를 위한 동기부여 즉 거룩한 불만을 품게 되고, 그것을 자신의 새로운 기회로 받아들이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런 사람들이 이 세부 땅에서 성공신화를 써 가게 될 것입니다. 그런 사람들이 3년 뒤에, 5년 뒤에 이 땅의 주인공이 되고, 세부 한인교민사의 역사를 새롭게 써 가게 되는 것입니다.

 

2. 믿음의 관점을 가져라

개척정신을 갖고 있는 사람들의 두 번째 특징은 믿음의 관점을 갖고 있다는 것입니다.

 

15절 말씀을 보시면,

“여호수아가 그들에게 이르되 네가 큰 민족이 되므로 에브라임 산지가 네게 너무 좁을진대 브리스 족속과 르바임 족속의 땅 삼림에 올라가서 스스로 개척하라 하니라”

 

요셉자손이 기업으로 받은 땅이 자신들에게는 너무 좁다고 불평하자 지도자였던 여호수아가 하는 말입니다. 여호수아는 갈렙과 함께 가나안 땅에 들어온 유일한 출애굽 1세대입니다. 젊은 시절 가나안 정탐을 다녀왔던 12정탐꾼 중에 한 사람입니다. 10명의 정탐꾼들이 가나안 땅을 악평했을 때, 똑같은 장면을 보고 왔었던 여호수아와 갈렙은 긍정적인 정탐보고를 했던 사람들이었습니다.

분명 같은 장면을 봤는데, 어떤 사람들은 그것을 보고 절망합니다. 그런데 어떤 사람들은 그것을 보고 기회라고 생각하는 겁니다. 차이가 뭡니까? ‘관점의 차이’인 것입니다. 다른 정탐꾼들이 그냥 육신의 눈으로만 보고 절망했던 것과 달리, 여호수아와 갈렙은 믿음의 눈으로 가나안 땅을 정탐했던 것입니다. 믿음의 관점으로 보니 그렇게 좋은 땅을 하나님께서 주신다는 것에 들뜨고 흥분했었던 것입니다.

여호수아는 요셉자손들이 지금 무슨 말을 하는지 너무나도 잘 알고 있는 겁니다. 요셉 자손이 얼마나 많은 인구를 갖고 있는 지도 잘 알고 있습니다. 때문에 그들에게 분명 그 땅이 좁을 것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호수아의 눈에는 지금 다른 게 보이고 있습니다. 요셉 자손들은 얼마든지 더 넓은 땅을 소유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곳에 브리즈 족속과 르바임 족속과 같은 가나안 부족들이 이미 살고 있었지만, 요셉 자손이면 얼마든지 그 땅을 개척해 나갈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16절 말씀을 보시면,

“요셉 자손이 이르되 그 산지는 우리에게 넉넉하지도 못하고 골짜기 땅에 거주하는 모든 가나안 족속에게는 벧 스안과 그 마을들에 거주하는 자이든지 이스르엘 골짜기에 거주하는 자이든지 다 철 병거가 있나이다 하니”

 

여호수아가 ‘너희는 얼마든지 그 땅을 차지할 수 있게 될 것이다.’라고 말하니깐, 요셉 자손은 또 불평합니다. 그리고 그게 안 되는 이유를 말합니다. 가나안 족속들한테는 강력한 무기인 철병거가 있다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사람들한테는 변변한 철제 무기도 없던 시절이었는데, 가나안 족속들은 일찍이 철기문화에 접어들어 강력한 철제 무기들과 요즘으로 말하면 탱크와 같은 중무기로 무장하고 있다는 말입니다. 그래서 안 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실패하는 사람들은 불가능한 수많은 이유들을 찾습니다. ‘이래서 안 되고, 저래서 안 되고, 불가능하고, 우리는 실패할 거고, 그래서 우리는 할 수 없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성공하는 사람들의 특징은 그 수많은 안 되는 이유들 중에 한 가지라도 될 수 있는 것이 있다면 그것에 모든 것을 거는 것입니다.

 

 

1960년대 미국과 소련은 우주개발 경쟁이 붙었습니다. 그래서 누가 먼저 인간을 달에 착륙시킬 수 있는가? 에 국가의 기술과 국력의 자존심이 달려 있었습니다. 그런데 당시의 기술력을 생각할 때, 인간이 달에 갈 수 없는 이유가 100가지 뿐 이었겠습니까? 지금 우리나라의 기술로도 불가능한 문제인데, 지금부터 60년 전에 이게 가당키나 한 일이었겠습니까?

그러나 1961년 당시 미국 35대 대통령이었던 ‘존 F. 케네디(John F. Kennedy, 1917~1963)’는

“나는 이 나라가 1960년대가 지나가기 전에 달에 인간을 착륙시킨 뒤 지구로 무사히 귀환시키는 목표를 달성해야 함을 믿었다”

라고 연설했었습니다. 그리고 그는 비록 2년 뒤 암살당했지만, 1969년 미국의 아폴로 11호는 인류 최초로 달에 첫 번째로 인간을 착륙시켰던 것입니다.

 

 

마이크로 소프트를 창업했던 청년 빌게이츠(Bill Gates, 1955~)는 “모든 사람의 책상 위에 PC(Personal Computer)를 한대씩 놓겠다.”는 꿈을 꿨습니다. 빌게이츠가 어릴 때는 컴퓨터 한 대가 집채 만했습니다. 그런데 아직 빌게이츠가 살아있는데 그대로 이루어졌습니다.

 

 

페이스북의 창업자 ‘마크 주커버그(Mark E. Zuckerberg, 1984~)’는 인터넷을 통해 ‘세상을 하나로 연결시키겠다’는 꿈을 꿨는데, 전 세계 모든 사람들이 페이스북을 통해 하나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우리가 잘 아는 히브리서 11:1절 말씀은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니”

 

우리가 믿음의 눈으로 바라보는 것은 장차 우리의 미래가 될 것입니다. 그 믿음의 관점을 갖고 있을 때, 우리의 인생은 달라질 것입니다. 안 되는 것만 생각하는 사람은 좋은 날을 볼 수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어떤 상황과 환경 속에서도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음으로 할 수 있다는 믿음과 믿음의 관점을 갖고 있는 사람들은 좋은 날을 보게 될 것입니다.

 

3. 나는 생각보다 강하다

오늘 본문 17절 말씀을 보시면

“여호수아가 다시 요셉의 족속 곧 에브라임과 므낫세에게 말하여 이르되 너는 큰 민족이요 큰 권능이 있은즉 한 분깃만 가질 것이 아니라”

 

여호수아는 요셉의 족속에게 ‘너는 큰 민족이요 큰 권능이 있은즉 한 분깃만 가질 것이 아니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18절을 보시면,

“그 산지도 네 것이 되리니 비록 삼림이라도 네가 개척하라 그 끝까지 네 것이 되리라 가나안 족속이 비록 철 병거를 가졌고 강할지라도 네가 능히 그를 쫓아내리라 하였더라”

 

에브라임은 험한 산지를 개척한다는 게 어려울 거 같았습니다. 그리고 그곳에 살던 철병거로 무장한 가나안 족속과의 전쟁에 자신이 없었습니다. 실패할 거 같았고, 전쟁에서 패전할 거 같았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두려웠던 것입니다.

하지만 여호수아는 ‘너희는 너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강하다. 두려워하지 말아라. 너희는 강력한 무기로 무장한 가나안 족속들과 싸워 반드시 승리할 것이다. 그리고 그 끝까지 너희의 땅이 될 것이다.’라고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나는 다른 사람보다 약하다’고 생각하는데, 하나님께서 우릴 보실 때 ‘너는 생각보다 강하다’라고 말씀하시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 학생들이 학교에서 힘세고 덩치 큰 친구들한테 괴롭힘을 당할 수 있을 겁니다. 또 어떤 못된 아이들은 여러분을 따돌릴 수도 있을 겁니다. 그거에 어떻게 대항해야 할지 몰라 많은 청소년들이 괴로운 시간을 보내기도 합니다.

이것이 우리 청소년들의 문제만이겠어요? 우리 어른들에게도 모양만 다르지 비슷한 문제는 늘 있습니다. 어쩌면 이런 문제들은 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는데 항상 우리를 괴롭히는 문제일 것입니다.

그들은 ‘너는 못났어. 너는 실패자야. 너는 이생엔 글렀어. 너는 할 수 없을 거야. 너는 못생겼어. 너는 잘하는 것도 없어. 너는 한심해. 너는 의지도 부족해. 너는 약해빠졌어. 너는 가진 것도 없어. 네가 뭘 할 수 있겠어?’라고 말하며 우리를 절망케 합니다.

이런 공격들을 대항해 낼 수 있는 것은 그 만큼의 능력을 키우는 게 아닙니다. 그런 능력을 키워서 비교해 볼라치면 더 크고 더 강한 존재들이 또 나를 두렵게 하는 겁니다. 본질은 그게 아닙니다. 우리가 내면의 힘을 길러야 합니다. 우리의 내면을 강하게 해야 합니다. 우리의 가치가 달라져야 합니다.

세상이, 사람들이, 환경이, 지금의 내 형편이… 나에게 무엇이라고 말한다 하더라도 그것은 진실도 아니고, 진리도 아닙니다. 오직 하나님만이 진리이신 것입니다. 다른 사람의 평가에 흔들리지 마십시오. 하나님은 나를 사랑하십니다. 하나님은 나를 축복하십니다. 하나님은 나를 존귀하게 지으셨습니다. 하나님은 나를 사랑하셔서 이 땅에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셨습니다. 여러분은 이 세상의 그 어떤 것과도 비교할 수 없는 하나님의 보물인 것입니다.

진짜 강한 사람은 겉모습이 남들보다 힘세 보이는 사람이 아닙니다. 진짜 강한 사람은 내면의 힘을 가진 사람입니다. 다른 사람의 나를 향한 평가에 흔들리지 않는 사람, 지금 여러 가지 환경들 때문에 두려워하지 않는 사람, 어떤 조건 속에서도 하나님의 평안을 누리는 사람이 진정한 강자인 것입니다.

미국의 자동차 산업의 전설로 불리는 ‘아이아코카(L. A. Lee Lacocca, 1924~2019)’회장은 55세 때, 포드자동차에서 이유 없이 해고 되었습니다. 절망적인 나날을 보내던 중에 파산직전의 크라이슬러 경영자로 취임하게 됩니다. 하지만 크라이슬러는 17억 달러(2조원)의 적자에 허덕이고 있는 망해가는 회사였습니다. 아이아코카는 크라이슬러를 회생시켜 미국의 3대 자동차 회사로 키워놓게 됩니다.

 

그가 이렇게 말합니다.

 

“가치 있는 모든 것에는 실패의 위험이 따른다”

 

망해가는 회사를 맡는 게 얼마나 불안한 일입니까? 그러나 그것으로 인해 그는 미국 자동차산업의 전설이 되었던 것입니다.

실패의 두려움이 크면 클수록 그것은 여러분에게 더 가치 있고 귀한 것일 것입니다. 실패의 위험이 있지만, 그 두려움을 넘어 여러분의 생애 가장 가치 있는 것을 취하시길 바랍니다. 여러분이 생각하는 것보다 여러분은 더 강합니다. 나는 약할지라도 나를 사랑하시는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음으로 승리하시길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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