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106:24~27
24 그들이 그 기쁨의 땅을 멸시하며 그 말씀을 믿지 아니하고
25 그들의 장막에서 원망하며 여호와의 음성을 듣지 아니하였도다
26 이러므로 그가 그의 손을 들어 그들에게 맹세하기를 그들이 광야에 엎드러지게 하고
27 또 그들의 후손을 뭇 백성 중에 엎드러뜨리며 여러 나라로 흩어지게 하리라 하셨도다
우리가 누군가를 좋아하게 되면 자꾸 그 사람에게 가까이 가게되고, 자주 만나게되고, 교제하고 싶은 마음이드는 겁니다. 그리고 뭔가를 좋아하는 게 생기면 그게 골프든, 게임이든, 드라마든… 그 좋아하는 걸 자주 즐기게되어 있는 겁니다. 하지만, 뭔가를 싫어하게 되면 본능적으로 그와 혹은 그것과 거리를 멀리하게 되어 있는 겁니다.
제가 필리핀이란 곳에서 한인교회 목회를 하면서 여기에 오시는 분들을 이렇게 관찰 해보니깐 세부를 좋아하는 분들은 여기에 정착도 잘 하고, 이곳 생활에 나름대로 만족을 누리며즐겁게 생활하시는 걸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한국과 너무 다른 낙후된 인프라와 문화 같은 것을 경험하면서 ‘나는 세부가 싫다. 필리핀이 싫다…’라고 말하는 분들은 여기서 얻을 게 별로 없습니다. 그렇게 불평만 하다가시간 낭비, 물질 낭비하다가 철수하시는 모습을 많이 봤습니다.
얼마 전, 어떤 가정을 심방 했는데 그 집사님의 자녀가 공부면 공부, 악기면 악기, 운동이면 운동… 뭐든 잘 하는 겁니다. 그런데 그 집사님이 “그 아이는 어려서부터 뭐를 하든 즐겁게 하니깐, 뭐든 다 잘하더라”는 말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이건 하나님께서 우리가 사는 세상에 만들어 놓으신 하나의 질서와 원리입니다. 내가 뭔가를 좋아하면, 그걸 즐기게되어 있고, 또 그걸 자주 하게되어 있고, 그러다 보니 어느 순간부터 다른 사람보다 그걸 더 잘하는겁니다. 그게 공부가 되기도 하고, 운동이나, 악기 연주가 되기도 하는 겁니다.
그래서 여러분이 뭔가를 갖고 싶고, 얻고 싶고, 되고 싶은 게 있다면… 첫 번째로 해야 할 게무엇이겠습니까? <그것을 좋아하고 사랑하는 마음>이 먼저 있어야 합니다. 이 마음이 없는 상태로는뭔가를 잘할 수도없고, 그것을 얻어낼 수도, 가질 수도,그런 존재가 될 수도없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 시편 106편 24절 말씀을 보시면, “그들이 그 기쁨의 땅을 멸시하며 그 말씀을 믿지 아니하고” 하나님께서 수백 년 동안 애굽 땅에서 비천한 노예로 비참하게살아가던 이스라엘 민족을 출애굽 시키셨고, 그들에게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을 주시기로 약속하셨습니다. 하지만, 이 구절에 보니 그들은 ‘그 기쁨의 땅을 멸시했다’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만약, 그들이 그 땅을 좋아했다면, 그 땅을 사모하고, 사랑했다면그리고 그 땅을 꿈꾸고 소망하는 마음이 컸다면 그들은 결코 그 땅을 멸시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들이 그 약속의 땅을 멸시한 이유는 두 가지입니다.
첫째, 십자가 없는 면류관만 원했다. 그들은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전 광야 생활이 힘들고어려웠습니다. 그들은 당장 가나안 땅에 들어가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십자가 없는 면류관은 없습니다. 고난과 시련이 없는 영광은쉽게 무너질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지금 여러분에게 고난이 있고, 시련이 있지만 이 기간을 통해 우리는 더 단단해지고, 더 성숙해 가는 것입니다. 후에 그 왕관의 무게를 견딜 힘과 자격을 갖게되는 것입니다.
둘째, 믿음이 없어 가치를 몰랐다. 24절에서 그들이 “그 말씀을 믿지 아니하고”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내가 누군가에게 아무리 좋은 말을 하고, 진실을 말한다하더라도 믿지 않으면 그 말을 무시하고, 멸시하게 되어 있는 겁니다. 그것에 대한 믿음이 없으면 무가치하게 느껴지는겁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약속을 믿지 않았던 것입니다. 때문에 그 약속의 땅에 대한 가치를 몰랐던 것입니다.
25절을 보시면, “그들이 장막에서 원망하며 여호와의 음성을 듣지 아니하였도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장막에서 원망했습니다. 가정에서 가장 많은 대화가 이루어지는 곳중에 하나가 ‘식탁’일 겁니다. 그런데 여러분이 식탁에서 어떤 대화를 하느냐에 따라서 그 가정의 분위기가달라지고, 자녀들에게는 특별한 가치관이 형성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가장 주의해야 할 것 중에 하나가 가정에서, 식탁에서 절대 부정적이고, 비관적인 대화를 하면 안 되는 겁니다. 자녀들에게 부정적, 비관적 가치관이 형성이 되기 때문입니다.
26절과 27절을 보시면, “이러므로 그가 그의 손을 들어 그들에게 맹세하기를 그들이 광야에 엎드러지게 하고, 또 그들의 후손을 뭇 백성 중에 엎드러뜨리며 여러 나라로 흩어지게 하리라 하셨도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약속과 말씀을 멸시하고 싫어하는 자들에게하나님의 복을 주실 수 없습니다. 출애굽 1세대인 이스라엘 백성들은 결국 40년의 광야 생활 중에 가나안 땅에 입성하지 못하고모두 광야에서 죽었습니다. 11. ‘하나님의 복’을 싫어하는 사람에게 어찌 하나님께서 복을 주시겠습니까? 그러나
시편 107편 9절에서 “그가 사모하는 영혼에게 만족을 주시며 주린 영혼에게 좋은 것으로 채워주심이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복을 사모하고, 그 말씀을 믿고 순종하는 이들에게는 하나님께서 만족함으로 채워주시는 것입니다.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복을 받기 원한다면, 그 하나님의 말씀과 약속을 사모하고, 좋아하고, 바라고, 소망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런 성도들에게 하나님은 돈으로도 살 수 없는 놀라운 은혜와 복을 내려 주시는 것입니다.
기억해야 할 한 문장: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복을 받기 원한다면, 그 하나님의 말씀과 약속을 사모하고, 좋아하고, 바라고, 소망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런 성도들에게 하나님은 돈으로도 살 수 없는 놀라운 은혜와 복을 내려 주시는 것입니다.
오늘의 묵상:
하나님께서 내게 복을 주시길 사모하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