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리미야 32:15~25>
이스라엘 백성들은 온 세상 민족들 가운데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를 받은 백성들입니다. 하나님께서 표적과 기사로 이스라엘 백성들은 노예생활에서 출애굽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들에게 약속의 땅 가나안을 기업으로 주셨습니다. 땅도 없었고, 자유도 없었고, 비천한 노예로서 조상대대로 수백년간을, 자손의 자손에 이르기까지, 새로 태어난 자녀도 무조건 노예가 될 수 밖에 없는 그들이 땅도 선물로 받고, 자유도 얻어 한 국가를 세웠던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그 놀라운 은혜를 잊고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거부하고, 자신들의 욕망을 따라 범죄하며 살았습니다. 때문에 그들은 바벨론에 의해 패망하고, 모든 자유를 잃고, 땅도 잃었습니다. 이 모든 재앙은 그들이 하나님의 은혜를 잊었기 때문입니다.
누군가 여러분에게 베푼 큰 은혜를 잊고 사는 모습을 산다면… 여러분의 마음은 어떠시겠습니까? 참을 수 없는 분노가 있을 수도 있을 것입니다. 어쩌면 우리는 매일 그렇게 하나님의 은혜를 잊고 살아가는 것은 아닐까요? 우리에게 베푸신 하나님의 가장 큰 은혜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랑입니다. 그 십자가를 멸시하는 자가 되지 않아야 합니다. 우리에게 베푸신 그 은혜를 저버리는 자가 되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오늘 그 은혜에 더욱 감사하는 복된 하루 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