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107: 34~44
33 여호와께서는 강이 변하여 광야가 되게 하시며 샘이 변하여 마른 땅이 되게 하시며
34 그 주민의 악으로 말미암아 옥토가 변하여 염전이 되게 하시며
35 또 광야가 변하여 못이 되게 하시며 마른 땅이 변하여 샘물이 되게 하시고
36 주린 자들로 말미암아 거기에 살게 하사 그들이 거주할 성읍을 준비하게 하시고
37 밭에 파종하며 포도원을 재배하여 풍성한 소출을 거두게 하시며
38 또 복을 주사 그들이 크게 번성하게 하시고 그의 가축이 감소하지 아니하게 하실지라도
39 다시 압박과 재난과 우환을 통하여 그들의 수를 줄이시며 낮추시는도다
40 여호와께서 고관들에게는 능욕을 쏟아 부으시고 길 없는 황야에서 유리하게 하시나
41 궁핍한 자는 그의 고통으로부터 건져 주시고 그의 가족을 양 떼 같이 지켜 주시나니
42 정직한 자는 보고 기뻐하며 모든 사악한 자는 자기 입을 봉하리로다
43 지혜 있는 자들은 이러한 일들을 지켜보고 여호와의 인자하심을 깨달으리로다

세계 최대의 사막과 광야 지대는 북아프리카에서 중동지역으로 이어지는 ‘사하라(Sahara) 사막’입니다. 아프리카 대륙으로만 보자면, 약 1/3이 모두 사막입니다.
그런데 지난 1~2세기에 걸쳐 발굴하게 된 고고학적 유적들에 의하면, 약 4~5천 년 전의 사하라는 푸르른 밀림과 정글의 열대우림 지대였다는 것입니다. 고고학자들은 사하라 사막 한 가운데서 기린을 비롯한 아프리카의 여러 짐승들의 암각화 및 벽화들을 발견한 겁니다. 그리고 사하라 사막 여러 지역에서 호수와 강들이 있었고, 많은 사람들이 살면서 고기를 잡아 구워 먹거나 했던 흔적들도 대량 발견하게 된
겁니다. 사하라에 어떤 일이 있었기에 그 울창한 밀림 열대 우림이 죽음의 땅인 사막이 되었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하지만, 에스겔 6장 6절을 보시면, “내가 너희가 거주하는 모든 성읍이 사막이 되게 하며 산당을 황폐하게 하리니…”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이스라엘의 우상 숭배를 지적하며 하신 저주의 말씀입니다.

또 오늘 본문인 시편 107편 33절에서 “여호와께서는 강이 변하여 광야가 되게 하시며 샘이 변하여 마른 땅이 되게 하시며”라는 말씀도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사하라의 사막화의 원인을 정확히 단정할 수는 없을지라도, 이 성경 구절들에 의하면 자연의 모든 질서를 움직이고 계시는 하나님께서 얼마든지 축복의 땅을 사막과 죽음의 땅으로 저주하실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선교학자들에 의하면 북아프리카와 중동으로 이어지는 이 지역은 ‘10/40 Window(북위 10~40도)’ 지역으로 구분하는데, 공교롭게도 지금까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가장 거부하고 있는 지역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 34절을 보시면, “그 주민의 악으로 말미암아 옥토가 변하여 염전이 되게 하시며”라고 말씀하시고 있는데, 옥토가 변하여 쓸모없는(농사를 지을 수 없는) 소금땅이 되게 하신다는 저주를 말씀합니다. 그 이유를 무엇이라 말씀하시고 있습니까? “그 주민의 악으로 말미암아”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아담과 하와에게 ‘에덴의 낙원’을 주셨었지만, 그들이 범죄하자 그들은 에덴의 낙원에서 쫓겨났습니다. 사람도 불법적인 일을 저지르다가 들통이 나면 그때로부터 그는 그 죄의 벌을 여러 방식으로 받게 되어 있는 것입니다. 한때 유명한 연예인도, 정치인도, 잘나가던 재벌도 심지어 목회자도 그 벌을 피할 수 없었습니다. 이렇게 죄는 우리의 복을 빼앗아 버립니다. 34절에 의하면 그들의 악으로 말미암아 사막과 광야가 되어 버렸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35절~38절을 보시면, “또 광야가 변하여 못이 되게 하시며 마른 땅이 변하여 샘물이 되게 하시고, 주린자들로 말미암아 거기에 살게 하사 그들이 거주할 성읍을 준비하게 하시고, 밭에 파종하며 포도원을 재배하여 풍성한 소출을 거두게 하시며, 또 복을 주사 그들이 크게 번성하게 하시고 그의 가축이 감소하지 아니하게 하실지라도”
하나님은 그 사막과 광야와 죽음의 땅을 다시 사람 살만한 축복의 땅으로 바꾸실 수 있는 분이신 것입니다. 모든 복의 근원은 우리 하나님께 있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 본문을 통해 우리에게 가르쳐 주시는 중요한 사실이 있습니다.
43절입니다. “지혜 있는 자들은 이러한 일들을 지켜 보고 여호와의 인자하심을 깨달으리로다” 저도 예수님을 믿기 전에는 이 세상의 모든 것들은 ‘우연’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믿고 있었습니다. 사람들은 앞에서 말씀드린 사하라가 사막화된 것이 우연이라 생각할 것입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세계 역사와 자연의 모든 질서를 주관하신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성경 말씀을 믿게 된 사람들은 이제 더 이
상 우연을 믿지 않고, 하나님의 축복과 저주와 섭리를 통해 이런 자연의 변화가 있다는 지혜를 갖게 된 것입니다.
잠언 9장 10절에서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요 거룩하신 자를 아는 것이 명철이니라” 지혜로운 사람은 하나님을 경외합니다. 그리고 그 주님의 뜻대로 사는 것입니다. 어리석고 미련한 자들은 하나님과 그분의 말씀을 멸시하고 자기 욕망에 따라 살아가다가 ‘죽음의 땅인 사막화’가 되는 것처럼 말라지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지혜로운 자는 여호와를 경외함으로 사막과 광야에 샘이 터지고, 강이
나게 하는 역사를 만들어갈 것입니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지혜로운 자로 사시기를 축복합니다.
기억해야 할 한 문장
어리석고 미련한 자들은 하나님과 그분의 말씀을 멸시하고 자기 욕망에 따라 살아가다가 ‘죽음의 땅인 사막화’가 되는 것처럼 말라지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지혜로운 자는 여호와를 경외함으로 사막과 광야에 샘이 터지고, 강이 나게 하는 역사를 만들어갈 것입니다.
오늘의 묵상
나의 삶 가운데 하나님을 경외해야 할 부분은 무엇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