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서 12:1~8> 제가 큰 교회에서 부목사로 섬길 때 을 담당했었습니다. 목회자로 부르시기 전부터 하나님께서는 저에게 예배와 찬양에 대해 사모하는 마음을 주셨고, 섬기는 교회들 마다 찬양인도와 예배인도를 해왔습니다. 때문에 예배사역에 대한 책도 많이 읽게 ...
“하나님의 열심”
<로마서 11:25~36> 젊은 남녀가 사랑하는 거 보면 가끔은 이해가 안 될 때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제3자가 볼 때 ‘저 여자는 저 남자가 뭐가 좋아서 저럴까? 저 남자는 저 여자가 뭐가 좋아서 저럴까?’ 이런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이렇게 묻습니다. ‘당신은 ...
“인자하심에 머물라”
<로마서 11:13~24> 지난 주간은 우리 민족에 있어서 아주 의미 있는 그리고 중요한 전환점이라 할 수 있는 일이 있었습니다. 남북정상회담이 평양에서 있었고, 올해만 해도 벌써 세 번째 정상회담이었습니다. 우리 민족이 남과 북으로 갈리어진 70년 만에 역사상 그 ...
“예수 이름 부를 때…”
<로마서 10:5~13> 보통 건강에 관련된 여러 가지 보험을 들려고 하면 보험회사에서 따지는 게 많습니다. 그 사람의 건강상태나, 과거 병력 심지어 가족들의 병력까지 다 조사해 보고 가입을 받아주는 겁니다. 저 역시도 작년 11월에 갑상선 암 수술을 했었는데, 갑 ...
“부끄럽지 아니하리라”
<로마서 9:30~10:4> 제가 고등학교 시절 즈음에 우리나라에서 최고의 기업은 ‘대우그룹’이었습니다. 1980년대 말 창업자인 김우중 회장이 쓴 『세계는 넓고 할 일은 많다.』라는 책은 그의 진취적이고 개척자 정신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는 그의 저서였습니다. 그리고 ...
“자격 없는 자에게…”
<로마서 9:19~29> 우리나라에 ‘공시족’이란 신조어가 어느 때부터인가 생겨났습니다. 공시족은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사람들을 가리킵니다. 전 세계적으로 청년실업이 심각한 문제이지만 우리나라처럼 공무원 시험에 매달리는 사람이 많은 것은 그리 좋은 현상은 ...
“은혜를 입은 자여”
<로마서 9:1~18> 우리나라 일반 직장인들이 한 달에 1백만 원 정도를 저축하며 산다는 게 참 어려운 게 현실인데, 예를 들어 30세부터 60세까지 한 달도 빼 먹지 않고 매달 1백만 원씩 저축하면 30년이면 원금만 3억6천만 원이 됩니다. 그런데 2013년 한국보건사회 ...
“넉넉히 이기느니라”
<로마서 8:31~37> 제가 필리핀 세부에 교회를 개척해서 2년 6개월쯤 되었을 때에 교회에 큰 시험이 있었습니다. 많은 성도들에게도 아픔의 시간이었고, 저희 목회자 부부에게도 깊은 상심과 눈물의 시간이었습니다. 필리핀에 한인교회를 개척하는 것이 쉬울 것이라고 ...
“시련, 하늘이 준 축복”
김제환목사(세부광명교회) 일본에 ‘마쓰시다’라는 어린 소년이 하나 있었습니다. 3남 5녀의 막내로 태어났는데, 그의 아버지는 18만평의 땅을 유산으로 받았고, 소작인도 많았기 때문에 마쓰시다는 매우 유복한 집안의 막내로 유년시절을 보냈습니다. 그 ...
“나에게 실망할 때…”
<로마서 7:14~25> 제가 목회하면서 종종 느끼는 것 중에 하나가 ‘사람이란 존재는 참 잘 안 변하는구나 그리고 변해도 아주 조금 변하는구나…’라는 겁니다. 저처럼 사람들의 영혼과 정신적이고 내면적인 것을 목표로 일하는 사람에게는 조금 실망스러운 현실이기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