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125:1~5> 근현대에 들어서 ‘든든한 최후의 방어선’이라는 의미로 쓰여지는 단어가 ‘마지노선(Maginot Line)’이란 말입니다. 마지노선은 1차 세계 대전 때에 독일에 의해 호되게 고통을 받았던 프랑스인들의 경험에 의해 탄생하게 된 것입니다. ‘독일이 더 이 ...
“하늘에 계신 이에게 빌라”
시편 123:1~4> 전라남도 남원을 배경으로 지어진 소설이 하나 있는데, <춘향전>입니다. 이 도시에 새로 부임한 사또 ‘변학도’는 그 지역에서 유명한 기생들을 불러 매일같이 술판을 벌였습니다. 그런데 어릴 때부터 용모도 아름답고, 시와 그림에 뛰어나 온 고 ...
“영적 랜드마크”
<시편 122:1~9> 요즘 ‘랜드마크(landmark)’라는 말을 많이 사용합니다. 어떤 건물이나 상징물, 조형물 등이 그 지역이나 도시를 상징적으로 대표하는 의미를 띨 때 그것을 ‘랜드마크’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서울의 옛 이름은 ‘한양’인데, 예전부터 멀리서 오는 사 ...
“어디에 머물 것인가?”
<시편 121:1~8> 이곳에 얼마 전 새로 오신 집사님이 한분 계세요. 7살, 9살 된 두 따님과 함께 영어 공부를 위해 오셨습니다. 아이들이 영어에 어느 정도 익숙해질 3~4년 정도를 머무실 계획입니다. 비교적 길게 머무실 계획이라, 요즘 집을 알아보고 있어 어제 집 ...
“환난을 이기는 힘”
<시편 120:1~7> 믿음의 사람 다윗의 젊은 날은 ‘도피 생활의 연속’이었습니다. 다윗이 골리앗을 죽인 후, 이스라엘 여인들이 ‘사울이 죽인 자는 천천이요 다윗은 만만 이로다(삼상18:7)’는 노래를 불렀는데, 그 노래 때문에, 장인이었던 사울왕은 다윗을 시기하고 ...
“하나님의 방법으로 살라”
<시편 119:169~176> 가끔 잘나가던 유명 연예인들 중에서 한 순간에 그 인기와 유명세가 추락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젊은 날 큰 인기를 누리고 있었고, 군대도 면제 받았는데 어느 날 보니 정상적인 방법으로 군대 면제 받은 게 아니라는 것이 밝혀진 겁니다. ...
아무도 흔들 수 없는…
시편 119:161~168 우리교회에 잠시 아이들 데리고 영어 캠프차 오셨던 어떤 집사님들이 계십니다. 어느 날 숙소 근처에 네일샵을 가서 네일도 받고, 거기 사장님하고 이 얘기 저 얘기를 하는 중에, 이 분들이 처음 오셨다 하니깐 “세부에서는 절대 아무도 믿지 마세요” ...
말씀을 구하는 자들이 받는 ‘모든 것’
시편 119:153~160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이야기 중에 유명한 것 하나가 ‘미다스의 손(마이더스의 손)’에 관한 겁니다. 기원전 8세기 무렵 소아시아지역 프리기아 국왕이었던 미다스는 탐심이 아주 많았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엄청난 재산을 갖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
약속을 붙들고 부르짖으라
시편 119:145~152 우리가 무엇인가를 시도하고 도전하다가 중간에 포기하는 이유는 ‘안 될 것 같은 마음(불가능할 것 같은 마음)’이 들기 때문입니다. 여러 번 도전했고, 나름대로 노력도 해 봤지만 ‘내 능력 갖고는 불가능하구나, 나는 여기까지 인가 보다, 이걸로 만족 ...
환난 중의 의로우심
시편 119:137~144 필리핀에서 외국인으로 살다보니깐 언어소통에도 문제가 있고, 또 필리핀은 ‘자국민 보호법’이라는 것이 있어서 여러 가지 면에서 외국인에게는 불리한 부분들이 있음을 부인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자동차 접촉사고라든가, 어떤 사고가 있을 때 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