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적인 인생”

<잠언 1:7~9>

모든 사람들의 공통적인 꿈이 하나 있다면, 모든 부모는 자녀를 성공적인 인생을 살도록 돕는 것일 것이고, 우리 자신을 포함한 모든 자녀들 역시 자신이 성공적인 인생을 사는 것일 겁니다. 오늘 본문은 그 방법을 우리에게 가르쳐주시고 있습니다.

어제 나눈 7절 말씀에서처럼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식의 근본”이라 하셨습니다. 그래서 모든 부모 그리고 모든 자녀가 이 말씀을 붙들고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그것을 오늘 본문 8절과 9절에서
“내 아들아 네 아비의 훈계를 들으며 네 어미의 법을 떠나지 말라. 이는 네 머리의 아름다운 관이요 네 목의 금 사슬이니라”
하셨습니다. 모든 부모는 자녀에게 성경을 교육해야 하는 영적 책임을 갖고 있습니다. 또는 육신적인 부모가 건강한 크리스챤이 아닐 경우에, 믿는 자녀들인 우리가 하나님 아버지의 말씀으로 교훈을 받고, 인도함을 받아야 하는 것입니다.

간혹 교회에 출석하시는 부모님들 중에 주일학교 선생님에게 너무 큰 기대를 하시는 경우가 있습니다. 주일학교 선생님을 존경하고, 의지하는 것도 좋은 일이지만, 어쩌면 그것은 자신이 할 수 없는 일을 교회학교 선생님이 좀 해 주시면 좋겠다는 기대 때문일 것입니다. 다른 말로, 부모님 자신은 자식을 신앙적으로 지도하고 교육하기에 여러 가지 부족함이 있기 때문에, 교회 선생님이나 전도사님 또는 목사님께서 자녀를 신앙으로 양육해주시고, 변화시켜 주시기를 기대하는 마음인 것입니다.

그런데 그건 너무 무리한 기대일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요즘 우리 자녀들이 얼마나 바쁩니까? 우리 자녀들은 일주일에 1시간 교회 나와 예배하고, 성경 말씀 듣고 있습니다. 일주일 168시간은 다른데서 영향 받고 지내다가 그 중 딱 1시간만 교회 와서 예배하고 성경 배우는데 과연 얼마나 많이 변할 것이라고 생각하십니까?

교회교육도 중요하지만, 정말 더 중요한 것은 가정에서의 신앙교육인 것입니다.
그래서 신명기6:6절,7절 말씀에서
“오늘 내가 네게 명하는 이 말씀을 너는 마음에 새기고, 네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며 집에 앉았을 때에든지 길을 갈 때에든지 누워 있을 때에든지 일어날 때에든지 이 말씀을 강론할 것이며”
라고 말씀하시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 본문인 잠언1:8절에서의 ‘아비의 훈계, 어미의 법’은 유대사회 속에서 당연시 되던 부모의 율법교육이었던 겁니다.

미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대통령인 링컨의 어머니는 독실한 크리스챤이었습니다. 그녀는 1818년, 링컨이 10살 되던 해에 풍토병으로 죽어가면서 링컨의 손을 잡고 이렇게 유언했습니다.

“사랑하는 에이브(링컨의 애칭)야! 이 성경책은 내 부모님으로부터 물려받은 것이다. 내가 여러 번 읽어 많이 낡았지만 우리 집안의 값진 보물이란다. 나는 너에게 100에이커의 땅을 물려주는 것보다 이 한 권의 성경책을 물려주는 것을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 에이브야! 너는 성경을 부지런히 읽고, 성경 말씀대로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사람이 되어 다오. 이것이 나의 마지막 부탁이다. 약속할 수 있겠니?”

어린 링컨은 그 유언을 굳게 붙들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자신의 성공이 있기 전 어머니의 신앙교육에 늘 감사했었다고 합니다. 링컨은 그의 친구 ‘빌리 헌던’에게

“내가 아직 어려 글을 읽지 못할 때부터, 어머니께서는 날마다 성경을 읽어 주셨고, 나를 위해 기도하는 일을 쉬지 않으셨네. 통나무집에서 읽어 주시던 성경 말씀과 기도 소리가 지금도 내 마음을 울리고 있네. 나의 오늘, 나의 희망, 나의 모든 것은 나의 어머니에게서 물려받은 것이라네.”

어머니의 성경교육과 기도가 링컨으로 하여금 역사 속에서 지금까지 미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대통령으로서 성공적인 인생을 살게 했던 것입니다. 또한 링컨 역시 그 성경 때문에 가장 성공적인 인생을 살았던 것입니다.

오늘 본문 9절 말씀에
“이는 네 머리의 아름다운 관이요 네 목의 금 사슬이니라”

‘머리에 아름다운 관’은 그가 다른 사람들로부터 존경받는 위치에 있게 된다는 의미를 갖고 있고, ‘목의 금 사슬’은 그가 그런 존경과 함께 금과 같은 영광과 권세를 얻게 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8절에서 ‘네 아비의 훈계를 들으며, 네 어미의 법을 떠나지 말라’라고 말씀하시고 있는 것처럼, 하나님의 말씀의 훈계를 받으십시오. 그것을 놓치지 마십시오, 그리고 그 말씀의 법을 떠나지 마십시오. 그 말씀대로 순종해 보십시오.

그러면 우리는 부모로서 우리 자녀들을 성공적인 인생으로 세워주게 될 것입니다. 또한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가 이 땅에서도 성공적인 인생을 살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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