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전을버려두지말라

“하나님의 전을 버려두지 말라”

<느헤미야 10:1~39> 

 

 

청춘 남녀가 연애를 하면 여러 가지 특징들이 나타나는데그 중에 하나가 사랑하는 연인을 위해서 쓰는 돈이 아깝지 않다는 겁니다사람만한 곰 인형을 사주기도 하고(눈에서 콩깍지가 벗겨진 사람들은 그 돈을 들여 인형을 산다는 게 이해되지 않을 겁니다), 값비싼 옷이나가방이나신발시계와 귀금속을 사랑하는 사람에게 사준다고 해도 그 돈이 아깝지 않을 겁니다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그 돈이 아깝다고 느껴지기 시작한다면 사랑의 온도가 떨어졌다고 볼 수 있는 것입니다.

 

마태복음 6:21절 말씀에

네 보물 있는 그 곳에는 네 마음도 있느니라

 

사람은 보물(재물물질)을 어디에 쓰느냐에 따라서 그 사람이 가장 가치를 두고 살아가는 것이 무엇인지 알 수 있습니다즉 거기에 그 사람의 마음의 중심이 있는 것입니다.

지난달 말 언론에서 유명 아이돌 그룹의 S씨가 자신의 스물여섯 번째 생일에 필리핀 팔라완 섬을 통째로 빌려 6억 원에 육박하는 생일파티를 열었다고 보도를 했습니다섬을 통째로 빌렸다는 건 좀 과장된 거고(팔라완이 얼마나 큰 섬인데…), 팔라완의 한 리조트를 통째로 빌려서 거금 6억 원을 들여 매일 밤마다 파티를 열었다는 겁니다.

자기 돈 갖고 자신의 생일 파티를 열었다는데얼마를 썼건 그게 무슨 잘못이겠습니까하지만 그 파티가 최근 불거진 B클럽과 관계가 있고그 클럽을 통해 마약과 성접대폭력사건 등등의 여러 가지 범죄와 연결이 되어 있는 것입니다그렇다면 이 젊은 가수에게 가장 큰 가치는 재물과 쾌락이었다는 것을 짐작해 볼 수 있습니다그걸 위해서라면 도덕과 윤리는 그에게 하찮을 것일 수도 있습니다그에게 재물과 쾌락 보다 더 큰 가치는 없었던 겁니다.

포로에서 귀환한 이스라엘 백성들은 총독 느헤미야를 비롯해레위 사람들백성의 우두머리들을 중심으로 이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갈 것을 결단하고 언약하며 언약문서에 서명하게 됩니다(1~27).

 

29절 말씀을 보시면,

다 그들의 형제 귀족들을 따라 저주로 맹세하기를 우리가 하나님의 종 모세를 통하여 주신 하나님의 율법을 따라 우리 주 여호와의 모든 계명과 규례와 율례를 지켜 행하여

 

유다의 귀족들을 따라 모든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살지 않을 때 저주를 받게 될 것을 맹세하고 있는 것입니다불순종할 때 자신이 저주를 받게 될 것을 결단한다는 것은 그만큼 하나님 앞에 굳은 결심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입니다구체적으로 이행할 계명들을 나열하고 있는데,

첫째로 이방인과의 혼인 금지(30). 이것은 이스라엘 공동체가 이방의 혼합주의(우상숭배)를 끊겠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둘째로 안식일 규례 준수(31). 안식일은 하나님을 예배하고하나님을 만나는 시간입니다그런데 그 안식일의 정신과 개념이 무너지기 시작하면 그는 하나님을 제대로 섬길 수가 없는 것입니다그래서 그들은 안식일과 안식년 제도를 준수하겠다는 것입니다.

셋째로 성전에 대한 의무 이행(32~39). 여러 가지가 있는데해마다 성전세를 거둬 그것으로 하나님의 전을 위해 쓰게 한다는 겁니다여러 가지 하나님 앞에 올려 져야 될 제사가 진행되는데 필요한 물질을 공급한다는 것입니다(32~33). 또한 34~38절에서는 해마다 토지소산의 맏물과목의 첫 열매맏아들(희생제물을 대신 바침참조13:15)처음 태어난 소와 양 등을 바치고모든 산물의 십일조를 바치겠다는 것입니다그것을 통해 제사장과 레위인들이 가정생활을 꾸려나가며 성전의 일과 제사의 직무를 잘 감당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마지막 39절을 보시면,

곧 이스라엘 자손과 레위 자손이 거제로 드린 곡식과 새 포도주와 기름을 가져다가 성소의 그릇들을 두는 골방 곧 섬기는 제사장들과 문지기들과 노래하는 자들이 있는 골방에 둘 것이라 그리하여 우리가 우리 하나님의 전을 버려두지 아니하리라

 

총독 느헤미야와 함께 이스라엘 백성들이 결단하고 언약하고 있는 내용을 보시면이방인과의 혼인을 금하고(우상숭배를 버리고), 안식일 규례를 지키고성전이 그 기능과 역할을 잘 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입니다그리고 39절 하반절에 …그리하여 우리가 우리 하나님의 전을 버려두지 아니하리라라고 결단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그들은 과거 하나님의 전을 버려두었다는 것입니다거기에 가치를 두지 않고 살았다는 것입니다성전에 가치를 두지 않았다는 것은 그들이 하나님께 관심이 없었다는 것을 말합니다거기에 물질을 쓰지 않았다는 것은 그들이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았다는 것을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하지만이제는 하나님의 전을 버려두지 아니하겠다는 결단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를 사랑하는 것은 곧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입니다교회에 가치를 두고 사는 것은 곧 하나님께 가치를 두고 사는 것입니다교회를 멀리하는 사람 중에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을 본적이 없습니다기억하십시오교회를 향한 사랑의 온도는 곧 하나님을 향한 사랑의 온도와 같습니다. [하나님 사랑 교회사랑 영혼사랑] 이 세 가지는 결코 분리되어 있지 않고이 셋은 하나입니다하나님의 전을 버려두지 마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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