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믿으세요

요한복음 5:19~29

19 그러므로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아들이 아버지께서 하시는 일을 보지 않고는 아무 것도 스스로 할 수 없나니 아버지께서 행하시는 그것을 아들도 그와 같이 행하느니라

20 아버지께서 아들을 사랑하사 자기가 행하시는 것을 다 아들에게 보이시고 또 그보다 더 큰 일을 보이사 너희로 놀랍게 여기게 하시리라

21 아버지께서 죽은 자들을 일으켜 살리심 같이 아들도 자기가 원하는 자들을 살리느니라
22 아버지께서 아무도 심판하지 아니하시고 심판을 다 아들에게 맡기셨으니

23 이는 모든 사람으로 아버지를 공경하는 것 같이 아들을 공경하게 하려 하심이라 아들을 공경하지 아니하는 자는 그를 보내신 아버지도 공경하지 아니하느니라

24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2)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

25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죽은 자들이 하나님의 아들의 음성을 들을 때가 오나니 곧 이 때라 듣는 자는 살아나리라

26 아버지께서 자기 속에 생명이 있음 같이 아들에게도 생명을 주어 그 속에 있게 하셨고
27 또 인자됨으로 말미암아 심판하는 권한을 주셨느니라

28 이를 놀랍게 여기지 말라 무덤 속에 있는 자가 다 그의 음성을 들을 때가 오나니

29 선한 일을 행한 자는 생명의 부활로, 악한 일을 행한 자는 심판의 부활로 나오리라

세계 인구가 80억 명이 넘는데, 세계 인구의 약 85%가 종교를 갖고 있는데, 그래서 종교가 없는 사람은 15% 정도밖에 안 됩니다. 이런 통계를 보면, ‘사람은 지극히 종교적 존재’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모든 피조물 중에 유일하게 영이신 ‘하나님의 형상(Image of GOD)’으로 지음 받았기 때문입니다. 우리 인간은 하나님께로부터 시작되었고, 영광스럽게도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 받았기 때문에 피조물 중 유일하게 영적 존재로 살아가는 것이고, 어떤 피조물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영적 센서’가 계속 작동합니다.

그중 세계 인구의 약 31.5%는 기독교를 믿고, 약 25%는 이슬람교를 믿습니다. 이 둘을 합하면, 전 세계 인구의 60%에 육박하는 57%는 믿음의 조상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아브라함’으로부터 시작된 <아브라함 계열의 종교>라 할 수 있습니다. 아브라함이 여종인 하갈을 통해 이스마엘을 낳았는데, 아랍인들은 그들의 조상을 이스마엘로 보고, 그를 예언자(선지자)로 믿고 존경합니다. 반면, 우리 기독교는 아브라함이 100세에 낳은 언약의 아들 이삭의 후손에서 예수 그리스도가 오신 것을 믿고 있는 겁니다.

전 세계 인구의 60%에 이르는 아브라함 계열의 종교인 <이슬람교와 기독교>는 거슬러 올라가면 아브라함의 두 아들인 ‘이스마엘과 이삭’으로 나뉘지만, 이슬람교와 기독교의 가장 큰 차이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느냐? 믿지 않느냐?’라는 것입니다. 이슬람교에서 ‘예수’는 ‘그리스도(메시야)’라고 믿지 않고, 단지 한 사람의 선지자 정도로 생각합니다. 세계 인구 열 명 중에 여섯 명이 아브라함 계열의 종교를 믿지만, 그 절반에 가까운 사람들은 ‘예수를 부인’하고, 그 절반이 넘는 사람들은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안식일에 38년 된 병자를 치유한 사건은 정말 놀라운 기적이었기 때문에 이 사실에 놀란 사람들이 많을 겁니다. 그런데 어떤 사람들은 그런 엄청난 기적을 보면서, 38년간 질병의 고통에 갇혀 있던 한 사람을 자유케 하신 것에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이 아니라, 안식일을 어겼다는 것에 꽂히게 됩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뜻하지 않게 ‘안식일 논쟁’에 휘말리게 되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는 17절에서
“… 내 아버지께서 이제까지 일하시니 나도 일한다”

라고 말씀하시자, 유대인들은 예수가 하나님을 자기의 친 아버지라 한 것은 안식일을 범한 것뿐 아니라 ‘신성모독 죄’를 더한 것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들은 예수님을 죽이려 했다는 것입니다(18절).

‘예수님을 그리스도(메시야)로 믿느냐? 믿지 않느냐?’는 오늘 본문의 이야기가 시작된 이후로 지난 2천 년간 계속되어 오고 있는 논쟁입니다. 이 논쟁의 발단이 된 오늘 본문은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아들되심과 그 아들에겐 하나님께서 어떤 권세를 주셨는지를 말씀하고 있는 내용입니다.

19절을 보시면,
“그러므로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아들이 아버지께서 하시는 일을 보지 않고는 아무 것도 스스로 할 수 없나니 아버지께서 행하시는 그것을 아들도 그와 같이 행하느니라”

예수님은 ‘하나님 아버지께서 행하시는 것을 아들도 그와 같이 행할 수 있다’라는 것입니다.

21절을 보시면,
“아버지께서 죽은 자들을 일으켜 살리심 같이 아들도 자기가 원하는 자들을 살리시느니라”

하나님께서 죽은 자를 살리는 능력이 있듯이, 아들에게도 자기가 원하는 자들을 살리는 능력이 있다는 것입니다. 22절에서는 ‘심판의 자격’ 또한 아들에게 있음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23절에서는 하나님을 경외하듯, 아들 역시 경외해야 함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과 아들 예수는 ‘동등하시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믿는 삼위일체 교리에서 성부와 성자와 성령 하나님이 ‘한 분 하나님’이신 것과 같이, ‘아버지와 아들이 하나이다’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말씀을 듣던 당시 유대인들에게는 피가 거꾸로 솟을 정도의 충격적인 말씀이었을 겁니다.

왜냐하면 유대인들은 하나님의 이름인 ‘여호와(야훼)’라는 이름조차도 함부로 입에 올리지 않을 정도였습니다. 그래서 성경을 읽을 때 ‘여호와’라는 표현이 나오면, 야훼 대신에 ‘주님’이란 뜻의 ‘아도나이’라는 단어로 바꿔서 읽었습니다. 그 존귀한 이름을 부정한 사람의 입에 올리는 것조차 조심했던 이들이었는데, 나사렛 촌구석에서 온 목수의 아들 예수가 자기가 하나님과 동등 되다고 하니 발칵 뒤집어 질 만한 상황이었던 것입니다.

그런데 24절을 보시면,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

오늘 본문의 사건 이후 2천 년이 지났지만, ‘유대교’인들은 아직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로 인정하지도 믿지도 않습니다. 그리고 전 세계 인구의 25% 정도가 믿고 있는 ‘이슬람교’도들 역시 모세는 믿지만, 예수는 믿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를 믿고, 안 믿고는 ‘영생을 얻느냐, 심판을 받느냐’의 문제고, ‘생명을 얻느냐, 사망에 이르냐’의 문제인 것입니다.

사도행전 4장 12절에서
“다른 이로써는 구원을 받을 수 없나니 천하 사람 중에 구원을 받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라 하였더라”

하셨습니다.

요한복음 14장 6절에서
“…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하셨습니다. ‘예수를 믿느냐 부인하느냐?’는 지난 2천 년 역사의 가장 큰 논쟁이지만, 예수 믿어야 구원받습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이 아버지께로 갈 진리의 길이며, 영생의 길인 것입니다. 예수 믿으세요!

기억해야 할 한 문장: 지난 2천 년 역사의 가장 큰 논쟁이지만, 예수 믿어야 구원받습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이 아버지께로 갈 진리의 길이며, 영생의 길인 것입니다. 예수 믿으세요!

오늘의 묵상: 나를 위해 이 땅에 오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묵상해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