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각과 인내

시편 106:13~22  우리 인간의 뇌 속에는 ‘해마’라는 기관이 있습니다. ‘해마’는 새로운 사실을 학습하고, 그것을 기억하는 아주 중요한 뇌기관입니다. 그래서 해마가 손상되면 새로운 정보를 기억할 수가 없는 겁니다. 보통 이런 경우를 ‘알츠하이머’ 또는 ‘치매’라고 ...

종잇장 같은 믿음

시편 106:6~12  우리가 성경을 읽다보면 이스라엘 백성들의 모습을 보며, ‘어쩜 저렇게도 자주 마음이 흔들리고, 믿음이 견실하지 못할까?’ 하는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정말 이스라엘 백성들을 보면, 어떤 때는 그렇게 하나님을 찬양하고 열광하고 영광 돌리다가 ...

의지가 끊어질 때…

시편 105:16~45  한국은 세계에서 노인들이 장수하는 나라 중에 하나라고 합니다. 여성들의 평균 수명은 84세이고, 남성들은 77세가 넘습니다. 우리나라의 평균 수명은 앞으로 의료과학이 발달해 점점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퇴직연령이 몇 세인지 ...

창조주의 세계경영

시편 104:1~35  저는 예수 믿고 나서부터 좀 바쁘게 살아왔던 것 같습니다. 예수님이 너무 좋았고, 교회에서 보내는 시간이 좋기도 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교회 안에서 이일 저일 제가 떠맡았던 일이 많았습니다. 20대 초반에 예수 믿고 몇 년이 지나지 ...

은혜를 기억합시다

시편 103:1~5  저는 대여섯살의 나이 때부터 부모와 떨어져 지내야 했습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부모님은 저에 대한 부양의 책임을 거부하신 겁니다. 물론, 부모님이 살아오시면서 여러 가지 힘들고 어려운, 제가 알 수 없는 그 무엇이 있으셨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