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난 중에도…”

<시편137:1~9>  얼마 전 세부에 오셔서 이곳에서 새롭게 김치사업을 준비하고 계신 60세 되신 여성 성도님이 계세요. 어제 처음으로 우리 성도님의 전도로 우리교회에 출석하셨는데, 예배 후에 잠시 이야기를 나눌 기회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여러 가지 대화를 잠시 ...

“생명”

<시편135:15~21>  다른 나라로 유학을 간 학생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학생이 집을 떠나 타지 생활을 하다 보니깐, 이것저것 필요한 것도 많고 책값이며 교통비며 점심값이며 용돈이며 많은 돈도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이 학생이 어느 날 아빠 사진을 들고 어떤 ...

“하나님의 관심”

<시편135:5~14>  자녀들이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다닐 때 ‘어린이 재롱잔치’와 같은 행사가 있습니다. 그러면 젊은 엄마, 아빠들이 카메라, 캠코더와 같은 영상기기들을 챙겨갑니다. 아이들이 잘하건 못하건 유치원의 작은 무대에 선 자녀들이 얼마나 자랑스럽고, ...

“삶의 중심”

<시편 132:6~10>  야구게임을 보면 한 팀은 공격을 하고, 한 팀은 수비를 하게 됩니다. 먼저 공격하는 팀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승리의 요건 중에 하나가 있습니다. 해설자들이 종종 ‘중심타선이 불이 붙어야 한다’라는 말을 하는 것을 들어보셨을 겁니다. 아홉명 ...

“간절함”

<시편 130:1~8> 저는 본래 타고난 성격이 ‘좋아도 좋은 티를 잘 안 내고, 싫어도 실은 티를 잘 안 내는’ 그런 경향이 좀 있습니다. 재미없는 성격이죠. 그러다 보니 속으로는 간절히 바라면서도 겉으로는 그걸 쉽게 내 뱉지 못하는 것도 있습니다. 식사 초대가 있어 ...

“최후의 승리자”

<시편 129:1~8>  흔히들 세상에서 ‘줄을 잘 서야 한다’라는 말을 많이들 쓰는 거 같습니다. 비슷비슷하게 경쟁하고 있을 때, 그 사람의 능력이 좀 부족해도, 그 사람이 서 있는 줄이 다른 줄보다 훨씬 빨리 갈 수도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것은 실력과 관계가 없 ...

“축복의 길”

<시편 128:1~6> 우리 교회에서 주일날 아브라함에 관한 말씀을 나누면서 아브라함은 ‘세상의 방법이 아니라,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축복, 하나님께서 주실 축복이 있음을 확신하며 살았던 것’을 살펴봤습니다. 그 좋은 예가 소돔 왕이 아브라함에게 제안했던 전리 ...

“눈물의 씨”

<시편 126:4~6>  대나무는 크게 자라면 20~40m까지 자란다고 합니다. 그런데 대나무 씨를 뿌리고, 물을 주고, 거름을 주고, 양분을 줘도 1년 동안 싹도 나지 않는다고 합니다. 2년차 때도 마찬가지구요. 그런데 3년차 되었을 때, 우리가 음식으로도 해 먹는 ‘죽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