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으라”

<잠언 8:32~36> 어제 아내와 함께 오후에 통신요금을 납부하기 위해서 SM몰에 다녀왔습니다. 이것저것 볼 일들을 보고 집에 빨리 가서 저녁을 먹고, 설교도 준비하려고 하는데 때마침 퇴근시간이라 차가 좀 많았습니다. 집에 갈 수 있는 두 갈래의 길이 있었는데, ...

“지혜 위의 지혜”

<잠언 8:22~31>  우리가 조금만 생각해보면 우리 주변에는 너무나도 신기한 일들, 우리 인간의 지식으로 다 설명할 수 없는, 다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우리가 전혀 느끼지 못하고 있지만, 지금도 지구는 쉬지 않고 자전과 공전을 하고 있는 ...

“인생의 마스터 키”

<잠언 8:1~21>  저희 아들은 앞으로 요리 쪽을 공부하고 싶어 하는데, 그래서 세부에 있었을 때도 자주 이것저것 음식을 만들어 가족들에게 대접을 했었습니다. 언젠가 제 아내가 아들이 만든 떡볶이가 너무 맛있다는 겁니다. 하도 맛있다고 그래서 저도 나중에 한 ...

“지혜 결핍”

<잠언 7:6~27>  1995년 6월 29일이 어떤 날이었는지 아세요? 우리나라 서울 서초구의 고급 백화점인 <삼풍백화점>의 붕괴가 있었던 날입니다. 지난주쯤에 각종 언론에서 ‘삼풍백화점 붕괴21주년’이라고 기사들이 올라왔었습니다. 우리나라 역사상 가장 큰 ...

“의지박약”

<잠언 7:1~5>  어제 한국에서 함께 신학교를 다니며 공부하던 친구 목사님이 세부에 잠시 들어왔습니다. 저녁에 잠시 만나 얘기를 나누는데, 첫 번째 주제가 우리가 함께 알던 어떤 지인들에 관한 얘기였습니다. 정말 괜찮은 사람들인 줄 알았는데, 정말 하나님 ...

“하나님의 저울”

<잠언 5:15~23>  과일을 사기 위해서 아내와 함께 세부의 큰 재래시장을 갔었습니다. 전에는 차를 타고 지나가만 봤지, 그 시장 안에는 처음으로 들어가 봤습니다. 아내가 인도하는 대로 이 골목 저 골목을 따라 들어가다 보니 한쪽에 망고가 잔뜩 쌓여있는 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