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22:23~33> 복음서에 보면 대표적인 유대교의 분파 중에 바리새파와 사두개파가 나옵니다. 바리새파는 포로귀환 이후 에스라 선지자 이후에 등장한 ‘구약의 청교도’라고 할 만큼 그들은 철저한 율법 준수를 강조했 ...
“비전 프로세스(Vision Process)”
<사도행전 14:1~7> - Acts(41) - 우리사회에 ‘낙하산인사’라는 말이 있습니다. 회사나 어떤 단체에서 공정한 경쟁을 거치지 않고 하늘에서 낙하산을 타고 내려오듯이, 배후의 어떤 권력에 의해 어느 날 갑자기 그 조직의 핵심인물 ...
“축복의 촛대”
<마태복음 21:33~46> 신약성경 바울 서신 중에 『에베소서』가 있습니다. 에베소교회는 바울사도가 2차, 3차 전도여행을 통해서 지금의 터키 지방의 에베소에 세운 교회입니다. 바울 사도가 2~3년 동안 머물 ...
“진짜인가 가짜인가?”
<마태복음 21:12~22> 보통 이민생활을 처음 시작할 때 ‘비싼 수업료를 지불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타국의 새롭고 낯선 문화와 환경 속에 적응하려다 보니, 일단은 이러저러한 사람들의 말에 휘둘리는 경우 ...
“주가 쓰시겠다 하라”
<마태복음 21:1~11> 마태복음 21장은 예수님께서 성전이 있었던 예루살렘 성으로 입성하는 장면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별히 마태복음 21장 42절에서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가 성경에 건축자들이 버린 돌이 모퉁 ...
“섬김 그리고 치유”
<마태복음 20:17~34> 어느 교수가 나룻배를 타고 강을 건너고 있었습니다. 그는 심심하던 차에 자기 지식도 뽐낼 겸 열심히 노를 젓고 있었던 사공에게 말을 건네기 시작합니다. ‘뱃사공 양반, 혹시 영국의 대문호인 ...
“내 생애 놓치지 말아야 할 것”
<사도행전 13:42~52> - Acts(40) - 요즘 한국에서는 미세먼지 때문에 보기 힘든 풍광인데, 우리가 살고 있는 세부는 하늘과 구름 그리고 바다가 정말 아름다운 곳입니다. 그래서 거의 매일 이런 경치를 볼 수 있습니다. ...
“합리화의 덫에서 벗어나라”
<마태복음 19:1~12> 11세기에서 13세기 사이에 약 200년 가까이 십자군 전쟁이 있었습니다. 오늘날의 그리스 땅에는 비잔티움 제국이 있었고, 터키 땅에는 셀주크 튀르크가 지배하고 있었습니다. 비잔티움은 튀르크 이슬 ...
“용서의 은혜를 아는 사람은…”
<마태복음 18:21~35> 십여 년 전에 개봉한 영화 『밀양』은 전도연 이라는 여배우를 세계적인 영화제인 ‘칸의 여왕(여우주연상)’으로 만든 영화입니다. 서른세 살의 나이에 교통사고로 남편을 잃은 주인공은 어린 아들과 ...
“나와 잘 맞지 않는 사람은…”
<마태복음 18:11~20> 저는 아내와 약 3년 가까이 연애 기간을 거쳐 1993년 결혼해서 26년 째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결혼생활하면 할수록 느끼는 것은 ‘아내와 저는 정말 다른 사람이구나…’라는 겁니다. 저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