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으로 나를 보호하라

시편 119:1~8  이곳 세부에는 신호등이 많지 않지만, 한국에는 정말 신호등이 많습니다. 좁은 도로든 넓은 도로든, 차량이나 사람의 통행이 많든지 적든지 정말 신호등이 많습니다. 그런데 새벽이나 밤늦은 시간에는 차량과 사람의 통행이 한산한 도로에서 신호에 걸려서 ...

하나님의 이름으로 사는 자

시편 118:25~29  필리핀 세부는 단일도시로는 필리핀에서 가장 많은 한인들이 거주하는 지역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사건사고도 많이 일어나 필리핀 거주 교민들을 종종 불안케 만들기도 합니다. 또 이곳에서 일을 하거나, 사업을 하면서 어려움을 겪거나, 또는 한인간의 ...

하나님이 만드신 날

시편 118:22~24  초등학교 때 반에 있던 친구 하나가 노란색 연필 하나를 들고 왔어요. 연필 깍기로 가지런하게 깍아 온 연필 끝에는 분홍색 지우개가 달려 있었어요. 못 보던 연필이라 호기심에 보고 있으니깐, 그 친구가 하는 말이 ‘이거 미제(Made in USA)야’ 그러는 ...

절망의 끝에서 부를 노래

시편 118:17~21  오래전에 제가 큰 어려움을 겪었었습니다. 그 어려움은 물질문제도 아니었고, 질병에 대한 문제도 아니었고, 진로에 관한 문제도 아니었습니다. 지금 돌아보면 저의 여러 가지 부족함을 하나님께서 훈련하시려고 하셨던 기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

절망의 사슬

시편 118:10~16  ‘사슬’이라는 것은 보통 두 개 이상의 금속제를 가지고 엮어 만든 것을 말합니다. 그래서 ‘쇠사슬’이라고도 부르고, 영어로는 'Chain' 이란 단어를 쓰고 있습니다. 그 어떤 줄보다 강하기 때문에 인간의 힘으로는 절대 끊을 수 없는 줄이라 할 수 있습니 ...

헤세드(Hesed)의 하나님께 피하라

시편 118:5~9   요한복음 4장에 등장하는 사마리아 여인이 있습니다. 이 여인은 우물가에서 예수님을 만나게 되는데, 그 여인은 결혼을 다섯 번 했었고, 지금 여섯 번째 남자와 동거를 하고 있는 여자였습니다. 마음에 드는 남자를 만나 사랑을 하게 되고, 결혼해서 사는 ...

헤세드(Hesed)를 믿음으로 감사하라

시편 118:1~4  우리나라는 ‘한강의 기적’이라는 수식어가 따라다니며,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경제 성장을 이룬 나라입니다. 30~40년 전 우리가 보고 있는 필리핀 빈민가의 모습이 우리나라의 변두리에서도 흔히 볼 수 있었던 모습이었습니다. 그런데 그런 빠른 경제 ...

헤세드(Hesed)

시편 117:1~2  어제 밤에 어떤 책을 잠시 보는데, 거기에 그런 내용이 소개되고 있었습니다. 미국의 어떤 목사님이 쓰신 책인데, 그 목사님의 어머님이 70세에 루게릭병으로 고통 받다가 천국에 가셨다는 겁니다. 그런데 루게릭병이라는 게 의식과 오감은 그대로 유지되 ...

은혜를 아는 자, 은혜를 갚는 자

시편 116:12~19  <6.25전쟁>은 북한의 김일성이 소련과 중국의 군사력과 정치적 지지를 등에 업고 벌인 남침전쟁이었습니다. 아무 준비도 되어 있지 않던 우리나라는 일방적으로 밀렸고, 3일 만에 수도 서울을 공산군에게 내줬고, 석달만에 낙동강 너머 부산지역에 ...

이 또한 기도하리라

시편 116:1~11 유대인의 <미드라쉬>에 나오는 이야기 중에 하나인데, 다윗왕이 어느 날 궁궐의 세공인을 불러 이렇게 명령했다고 합니다. “나를 위해 아름다운 반지를 하나 만들되 거기에 내가 전쟁에서 큰 승리를 거두어 환호할 때 교만하지 않게 하고 내가 큰 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