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135:5~14> 자녀들이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다닐 때 ‘어린이 재롱잔치’와 같은 행사가 있습니다. 그러면 젊은 엄마, 아빠들이 카메라, 캠코더와 같은 영상기기들을 챙겨갑니다. 아이들이 잘하건 못하건 유치원의 작은 무대에 선 자녀들이 얼마나 자랑스럽고, ...
“그래도…”
<시편135:1~4> 필리핀이 제조업과 같은 2차 산업이 발달하지 않아서 대부분의 젊은이들은 3차 산업에 속하는 서비스업에 종사합니다. 한국으로 치자면 ‘롯데리아’와 같은 필리핀의 토종 패스트푸드점이 ‘졸리비’인데요, 이곳의 대표적인 서비스업이라고 할 수 있을 ...
“그를 높이라, 그가 너를 영화롭게 하리라”
<시편 134:1~3>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은 인구가 늘어나고 사회규모가 커지다 보니깐, 조직사회가 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 조직사회는 반드시 상하구조로 되어 있고, 그 구조 속에서 누군가는 리더가 되고, 누군가는 팔로워가 되어야 합니다. 그런데 리더 중에 ...
“신앙 공동체 축복”
<시편 133:1~3> 함께 신학대학원을 다닌 친구 하나가 십수년전에 학교를 졸업하자마자 뉴질랜드로 가서 열심히 목회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친구의 첫 인상이 참 특별했습니다. 어떤 모임에서 처음 자기소개를 하는데 ‘만대이협 OOO입니다’ 그러는 겁니다. 보 ...
“성전 언약”
<시편 132:11~18> 창세기 1장에 보시면, 하나님께서 사람을 창조하실 때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으셨다는 것을 우리가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왜 인간을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으셨을까요? ‘하나님의 형상’에 대해 신학적으로 여러 가지를 말할 수 있 ...
“삶의 중심”
<시편 132:6~10> 야구게임을 보면 한 팀은 공격을 하고, 한 팀은 수비를 하게 됩니다. 먼저 공격하는 팀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승리의 요건 중에 하나가 있습니다. 해설자들이 종종 ‘중심타선이 불이 붙어야 한다’라는 말을 하는 것을 들어보셨을 겁니다. 아홉명 ...
“더 가까이”
<시편 132:1~5> 제가 신앙생활을 하고, 교회에서 목회사역을 하면서 가끔은 이해되지 않는 상황들을 목격하게 됩니다. 물론, 이런 생각들이 제가 ‘누군가를 판단하는 것이 되지는 않을까?’ 하는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습니다. 함께 신앙생활을 하고, 때로는 함께 ...
“내가 아닌 주로 부터”
<시편 131:1~3> ‘야망과 비전의 차이’가 뭐라고 생각하세요? 이 두 단어는 비슷한 말이긴 하지만, 크게 두 가지 차이점이 있습니다. ‘야망’이라는 것은 ‘내가 품거나, 갖게 되는 꿈’을 말하고, 그것의 목적은 결국 ‘자신의 욕망을 채우고 자신이 영광을 받는 것’ ...
“간절함”
<시편 130:1~8> 저는 본래 타고난 성격이 ‘좋아도 좋은 티를 잘 안 내고, 싫어도 실은 티를 잘 안 내는’ 그런 경향이 좀 있습니다. 재미없는 성격이죠. 그러다 보니 속으로는 간절히 바라면서도 겉으로는 그걸 쉽게 내 뱉지 못하는 것도 있습니다. 식사 초대가 있어 ...
“최후의 승리자”
<시편 129:1~8> 흔히들 세상에서 ‘줄을 잘 서야 한다’라는 말을 많이들 쓰는 거 같습니다. 비슷비슷하게 경쟁하고 있을 때, 그 사람의 능력이 좀 부족해도, 그 사람이 서 있는 줄이 다른 줄보다 훨씬 빨리 갈 수도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것은 실력과 관계가 없 ...